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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또 당했나? 이번엔 영화사 해킹 논란

2011년06월03일 14시31분
게임포커스 김태형 기자 (desk@gamefocus.co.kr)


최근 PSN 해킹으로 전세계 77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대규모 보안사건을 일으켰던 소니가 이번에는 영화 부문에서 해킹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룰즈섹’(LulzSec)이라는 해킹그룹은 최근 소니 픽처스의 웹사이트에서 100만명의 고객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했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2012, 핸콕 등 유명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작한 헐리웃의 대표적 영화사.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오자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대변인은 3일(현지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이번 해킹 사건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룰즈섹이 해킹한 소니 픽처스의 사용자 정보는 이 사이트 이용자들의 계정과 패스워드 등이며, 이 정보들은 모두 단순한 텍스트로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룰즈섹은 자신들은 단순한 SQL 삽입만으로도 소니 픽처스를 해킹할 수 있었으며, 이 개인정보들 외에 2만개 이상의 소니 뮤직 쿠폰과 BMG 직원용 관리자 DB 등도 함께 빼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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