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는 21일,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대작 ‘WATCH_DOGS : HACKING IS OUR WEAPON(이하 와치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트라게임즈 이희섭 상무 및 유비소프트 홍수정 지사장, 패키지 사업부 심정은 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게임 소개 및 게임 시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비소프트 홍수정 지사장은 “유비소프트 코리아가 처음으로 설립되고 12년이 지났다. 오늘 파트너사인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와치독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곧 발매될 와치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6일 한정판과 함께 자막 한글로 발매 예정인 PS4, PS3, Xbox360, PC용 액션 어드벤처 '와치독'은 오픈월드로 구현된 가상의 도시 시카고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에이든 피어스'의 복수와 정의 실현을 담고 있다.

주인공인 '에이든 피어스'는 시카고의 모든 장치를 제어하는 'ctOS'를 해킹해 도시의 모든 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 운영중인 전철을 세워 추격을 벗어나거나 도개교를 올려 적의 탈출을 저지하는 등 도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모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게임 시스템을 통해 상호간의 협력과 대결을 별도의 로딩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와치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별도의 로딩화면이나 메뉴를 불러올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컴패니언 앱 역시 와치독스의 주요 특징이다.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컵패니언 앱을 병행해 외출 중에도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친구와 경쟁할 수 있다.

인트라게임즈 송화섭 대리는 “2013년 처음 공개된 이후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온 와치독이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는 와치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