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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엔비디아에 1조7천억원 배상

2011년01월12일 18시36분
게임포커스 김태형 기자 (desk@gamefocus.co.kr)

인텔이 특허소송과 관련해 세계적 GPU 업체인 엔비디아에 15억달러(한화 약 1조 7천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엔비디아와의 특허소송을 포기하고 엔비디아에 6년간 15억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09년 인텔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미국 지방법원에 인텔을 고소한 바 있다.

한편, 인텔은 지난 2009년에도 AMD와 5년간 12억5000만 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특허소송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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