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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 사토루, Wii 가격인하 당분간 계획 없다

2010년11월03일 10시57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전 세계 모션 컨트롤러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닌텐도의 콘솔기기 Wii가 최근 PS 무브, 키넥트 등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션 컨트롤러의 인기에 다소 밀리는 모습이다.

한 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꾸준한 판매를 보였지만, 지금은 판매율이 많이 감소했다. 해외 사이트인 VG Chartz에 의하면, 지난 10월 말 전 세계 콘솔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PS3가 24만 3천대(243,678)로 1위를, Wii가 18만 8천대(188,223), Xbox 360이 18만 5천대(185,041)대로 그 뒤를 이었다. Wii와 Xbox 360은 매우 근소한 차이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션 컨트롤러 출시와 함께 연말을 맞이해 가격인하를 단행,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 이에 업계는 닌텐도 역시 판매율 상승을 위해 Wii 역시 가격 인하를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격 인하 루머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대표는 가격 인하에 대한 의견에 현재는 계획에 없음을 못박았다. 이와타 사토루는 "가격 인하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닌텐도는 지난 2009년 4월 Wii의 가격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은 이후 5개월 만에 Wii를 가격인하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이와타 사토루 대표가 Wii 인하에 대해 완전하게 부정을 하지 않은 만큼 연말 혹은 연초를 기해 Wii의 가격 인하를 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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