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리크 '3대 계명' 본 게이머 싸늘한 반응.. "가짜 다크나이트 놀이 집어치워"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락스타 게임즈의 ‘GTA 6’와 관련된 핵심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rand Theft Auto VI: 더 길게 살펴보기(An Extended Look))’가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추정되는 영상과 전체 맵 이미지가 온라인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리크(Cyberleek)’로 명명된 개인 혹은 단체는 18일 짧은 영상 클립 2개와 맵 전체를 살펴볼 수 있는 인게임 추정 맵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주인공인 제이슨 듀발이 농구공을 들고 농구를 해 ‘집중력’이 상승하는 장면, 그리고 차량을 운전하다가 차량사고가 나고 운전자를 공격하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맵 이미지는 세부적이지 않지만 현실의 플로리다를 모티브로 한 ‘레오니다 주’의, 마이애미를 모티브로 한 ‘바이스 시티’를 관통하는 전체 이미지가 담겨 있다.
유출자 ‘사이버리크’는 성명을 통해 게임업계의 반소비자적 형태를 지적하고 ‘디지털 사전예약 전면 중단’, 본편 데이터를 잘라서 판매하는 일종의 ‘쪼개기 DLC 판매 금지’, 싱글 플레이어 게임의 오프라인 모드 및 소장권을 요구하며 이를 위반하는 퍼블리셔는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은 락스타 게임즈가 공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을 발표할 때까지 유출을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락스타 게임즈도 뚫렸는데 안전한 퍼블리셔는 없다”며 타 퍼블리셔들을 향한 추가 협박도 덧붙였다.
해당 유출본에서 흥미로운 점은 영상과 파일 곳곳에 자체 솔라나 기반 밈코인 ‘$CYBERLEEK’의 컨트랙트 주소와 워터마크가 노출됐다는 것이다. 솔라나 온체인 등에 따르면 해당 밈토큰은 GTA의 화제성에 힘입어 시가총액 150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상위 지갑 집중도가 높은 전형적인 ‘러그풀(먹튀)’ 위험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유출본을 접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화제성을 끌어모아 코인 시세 차익을 노리는 전형적인 암호화폐 바이럴 수법", “다크나이트를 자처했지만 결국은 불법 탈취를 통한 현금확보가 목적인 도둑”이라는 반응과 함께 조롱을 사고 있다.
한편, 영상과 이미지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초기 버전이다’, ‘AI 합성이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난립하고 있지만 테이크 투가 공식 성명 대신 저작권 침해(DMCA) 게시 중단 요청을 전방위로 넣으며 법적 조치에 착수한 상황인 만큼 유출 자체는 맞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다만 과거의 선례에도 그랬듯 GTA6 대규모 해킹 사태에도 용의자로 지목된 해커가 법적 처벌을 받은 적이 있고 이번에는 저작권법 위반 및 영업비밀 침해, 금융 사기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호기심에 유출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나 링크를 클릭하게 될 경우 악성 스크립트에 감염되거나 암호화폐 지갑 탈취 위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사이버리크의 메인 웹사이트는 차단된 상태이며 여러 우회 주소 및 SNS 보조 계정을 통한 접속 유도 등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