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일본 재팬티켓(JapanTicket)과 API 연동을 개시했다. 재팬티켓이 보유한 일본 전국 음식점, 체험 네트워크가 마이리얼트립에 연결되면서 이용자는 앱에서 일본 현지 음식점 코스, 문화체험, 입장권 등을 예약 즉시 확정받을 수 있게 됐다.
재팬티켓은 그룹사의 음식점 예약관리 시스템 'ebica(에비카)'를 기반으로 일본 전국 음식점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도쿄, 오사카는 물론 소도시까지 폭넓게 커버한다. 스모, 닌자 체험, 다루마 그림 그리기 등 문화 체험 상품도 함께 취급한다.
이번 API 연동으로 이 네트워크의 재고가 마이리얼트립에 실시간 반영돼, 업체 회신을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부터 결제, 확정까지 즉시 완료된다. 일본어로 연락하거나 현지 결제 수단을 준비할 필요 없이, 한국어 앱에서 원화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여행자는 사상 처음 900만명을 넘어선 약 946만명으로, 방일 외국인 중 국가별 1위(22.2%)를 기록했다. 개별 여행 중심으로 여행 패턴이 다양화되면서, 현지 맛집과 체험을 직접 예약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식비 지출 비중은 27%로 주요 방일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앞서 재팬티켓과 음식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면서도 이 수요를 체감했다"며 "고객이 예약 고민 없이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본 여행 전 과정이 마이리얼트립에서 완결되는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본 득템위크'를 진행한다. 일본 여행 성수기에 맞춰 항공, 숙박, 티켓, 투어, 렌터카 등 일본 여행 전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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