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우림피티에스가 강세다.
우림피티에스는 22일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61% 상승한 1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차세대 로봇인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일 국내 로봇관련주들이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정밀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는 우림피티에스도 수혜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림피티에스 관계자는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초정밀 로봇용 감속기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며 "아직 대량 양산형 공급 단계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림피티에스는 국내에서도 삼성중공업과 함께 '로봇용 정밀감속기' 국산화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감속기 분야에서 '50 arcsec(아크초)'급 하이엔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 'Partnering Human Progress: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테마로 AI로보틱스 핵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최첨단 AI 로보틱스 기술 실증, 인간-로봇 협력 관계 구축 방안,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조성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과 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AI 로보틱스 전략의 주요 사례를 제시한다. 또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을 활용해 로봇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은 향후 5년간 AI와 로봇 등 미래 신사업에 50조원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내에 총 125조원을 투자하고, 이 가운데 약 40%를 AI·로봇 등 미래 사업에 배정할 계획이다.
|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