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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보드게임 퍼블리셔 코리아보드게임즈가 2인용 전략 카드게임 ‘오르비타(ORBITA)’를 11월 1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오르비타’는 두 명이 대결을 펼치는 신작 보드게임으로, 간단한 규칙 속에서도 깊이 있는 수싸움과 치밀한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오페라의 유령’, ‘지킬 대 하이드’ 등 2인용 전략 보드게임으로 주목받은 건일 작가의 최신작으로, 국내외 보드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은 색깔별로 7장씩, 총 28장의 카드를 두 명의 플레이어가 똑같이 나눠 가진 채 여러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각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는 손에 든 카드를 선택해 내고, 자신이 낸 카드만큼 해당 색깔의 행성 토큰을 전진시킨다. 행성의 위치에 따라 라운드의 승자가 결정되며, 승자는 그 라운드에 나온 모든 카드를 획득한다.
특히 ‘오르비타’만의 독특한 점수 계산 방식이 돋보인다. 게임이 끝난 후, 색깔별로 획득한 카드의 장수를 상대와 비교해 더 적게 획득한 색깔에서는 그 차이만큼 벌점이 주어진다. 단, 아예 카드를 모으지 않은 색깔에는 벌점이 부여되지 않아, 전략적으로 일부 색깔 카드는 전혀 모으지 않는 플레이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러 적은 차이로 이기거나, 때로는 의도적으로 패배를 선택하는 등, 끊임없이 상대와의 균형을 계산하며 게임을 풀어가는 것이 핵심 재미다.
또한 모든 카드의 분배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상대의 보유 카드와 앞으로의 전개를 추리하며 최적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카드의 조합과 낼 수 있는 순서, 행성 토큰의 이동 방식 등 다양한 변수와 심리전이 어우러져, 고전 보드게임의 진중함과 현대 전략 게임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오르비타’는 천체와 밤하늘의 이미지를 활용한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은색 포일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각적 완성도도 높였다. 실제 플레이는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숙련될수록 더 깊은 전략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오르비타는 2인용 보드게임을 선호하는 마니아뿐 아니라, 전략 게임에 도전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신작”이라며 “간결한 규칙과 치밀한 심리전,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게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르비타’는 11월 10일부터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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