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며 종합 지표가 상승세다. 지난 8월 7일 선보인 ‘돌파’ 업데이트는 대형 신규 지역을 비롯해 탈 것, 호쾌한 전투 콘텐츠, 컬래버레이션 등 플레이 몰입감을 대폭 늘리는 게임 설계로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다.

11일 기준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넘었고, 콘솔(PlayStation, Xbox)을 포함하면 실제 동시 접속자는 2배 상회한다. 스팀 기준 일본, 한국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전투+액션+육성’ 핵심 게임 구조 통해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 부여 제공

‘돌파’ 업데이트의 주요 성공 요인은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구조를 마련했다는 데 있다. 이용자는 드넓은 신규 지역 ‘액시온 평야’를 중심으로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강렬한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액시온 평야’에는 적들이 무수히 쏟아지는 전투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매시간마다 거대한 몬스터 ‘월크래셔’가 등장해 최대 8인이 함께 공략하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도입한 탈 것 ‘호버 바이크’를 통해 화려한 액션도 더했다. 높은 기동력을 탑재한 ‘호버 바이크’를 이용해 광활한 지역을 빠르게 이동하고, 전투 중에도 ‘호버 바이크’를 이용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속도감을 즐기는 주행 콘텐츠 ‘에너지 기동 관측’까지 선보이며 재미를 배가했다.

전투, 액션의 재미는 곧 ‘계승자(캐릭터)’를 육성하는 콘텐츠로 이어진다. ‘액시온 평야’에서 즐기는 모든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계승자’, ‘무기’, ‘호버 바이크’, ‘트리거 모듈’ 등 주요 제작 아이템과 ‘계승자’ 육성에 필요한 보상의 재료 수급처가 된다. 슈팅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루트슈터 게임 핵심을 재설계한 것.

게임을 플레이한 한 글로벌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를 즐길 색다른 재미들이 많이 추가되었다”라며 “계속 발전되는 게임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갖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파격적인 진입장벽 해소로 신규, 복귀 이용자 증가 ‘뚜렷’

빠르게 성장하고 게임에 녹아들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규, 복귀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도 한몫했다. 먼저, 일반 난도 퀘스트를 일괄 완료하고 어려움 난도가 개방되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을 통해 빠르게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기 ‘계승자’ ‘버니’를 비롯해 궁극 무기, ‘반응로’, ‘외장 부품’, ‘에너지 활성체’, 각종 재화 등을 지급해 신규 이용자의 수월한 플레이를 돕는다.

‘디센던트 부스트 업’을 통해 얻은 아이템을 통해 게임의 핵심 재미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디센던트 부스트 패스’도 진행한다. ‘디센던트 부스트 패스’는 메인 스토리를 경험하며 ‘계승자’ 연구, 궁극 무기 제작, 무기 강화, ‘초월 모듈’ 획득 등 11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구조이며, 모두 완료하면 신규 지역 ‘액시온’ 콘텐츠를 원활히 플레이할 수 있다.

9~11월에도 업데이트 계속... '라운지'와 신규 무기 '검' 그리고 신규 계승자 '해리스' 추가 예고
오는 9월에는 이용자가 보유한 계승자, 스킨, 수집품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라운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의 계승자가 '라운지'에서 이용자를 맞이하며 간단한 대화를 건내기도 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계승자’, ‘벌거스 피규어’, ‘세트장’을 수집하여 디오라마(실사모형)를 꾸밀 수도 있다.

10월에는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검’이 추가된다. 총기류로만 전투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 ‘검’을 추가하여 적과의 근접전을 병행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11월에 선보일 신규 ‘계승자’ ‘해리스’도 공개한다. 작업반장 NPC ‘해리스’가 기계 팔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스킬 공격형 ‘계승자’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