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자사에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하는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을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3층 리빙파크 내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9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은 게임 내 등장하는 학생들이 '선생님(이용자)'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유우카', '미카', '와카모', '히나' 등 '선생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일명 '정실부인'으로 불리는 네 명의 학생들이 나섰다.
여기에 더해 넥슨은 최근 한국어 더빙을 활용한 콘텐츠들을 적극 선보이는 기조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카페 메모리얼'의 오픈 예고에 앞서서도 네 명의 학생들이 등장하는 짧은 영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카페 메모리얼'은 월별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카페 운영 예고 후 7월 30일에 열린 8월 좌석 예약은 6분 만에 모두 마감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넥슨은 '카페 메모리얼'을 별도의 운영 종료 일정 없이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카페 메모리얼'은 '블루 아카이브'의 테마 컬러인 파란색, 흰색의 조합으로 꾸며져 청량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일반적인 2인석 외에도 마치 학생들을 마주하고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1인석 인테리어도 준비돼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카페 메모리얼'에서는 '미카의 크림 얼그레이 밀크티', '칸나의 블랙 아메리카노', '유우카의 엔젤24 치킨', '선생님께♡ 오믈렛 정식', '와카모의 여우 가면 우동', '키보토스 명물 파르페' 등 학생 및 세계관을 콘셉트로 한 여러 식음료가 판매된다. 특히 식음료를 주문하면 메뉴에 해당하는 학생 일러스트가 그려진 데코픽, 스트로우픽 등도 제공된다.
또 카페 중앙에서는 머그컵 포토존, '아로나'와 '프라나' 대형 스태츄가 마련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식사 공간 반대편에 마련된 굿즈 스토어에서는 커트러리 세트부터 티셔츠, 머그잔,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테이블 매트 등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 및 판매된다.
특히 '칸나의 아메리카노 머그잔' 등 일부 굿즈는 카페 메뉴와 연계해 구매할 수 있는 한정 굿즈로 판매되며, '카페 메모리얼'의 모든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소장 및 수집의 가치를 더했다.
정식 오픈 전날인 8일 현장을 찾은 넥슨게임즈 IO본부 김용하 본부장은 "게임을 출시할 때부터 굿즈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이렇게 단독 상설 스토어까지 선보이게 되어서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게임, IP의 연장선상에서 이러한 오프라인 전개를 중요하게 여기고 많이 신경 써 왔는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자기 일이라 생각하고 도와주시고 또 '선생님'들이 많이 호응해 주셔서 상설 스토어를 열 수 있었다"라며 "'블루 아카이브'라는 IP는 '선생님'이라는 존재와 '선생님'으로서의 체험이 매우 중요하다. 개발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겠다. '카페 메모리얼'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래 정식 오픈 전 미리 찾은 '카페 메모리얼' 현장, 그리고 개발진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