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XR 공연장 투어 개최

등록일 2025년06월26일 09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 세계 800만 관객을 사로잡은 태양의서커스 대표작 '쿠자(KOOZA)'가 국내 투어에 앞서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보인다.

 

올림플래닛은 마스트 인터내셔널(대표 김용관)과 함께 태양의서커스의 대표작 ‘쿠자(KOOZA)’의 XR 공연장·좌석 체험 콘텐츠인 ‘Big Top XR 투어’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공연이 이뤄지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빅탑’ 공연장의 실제 무대와 좌석을 XR 공간에서 체험하고, 좌석 타입별로 보여지는 무대 뷰를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공연 티켓 플랫폼인 NOL 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 예매 페이지에 삽입된 ‘Big Top으로 들어가기’ 배너를 클릭하면 별도 설치 없이 누구나 쉽게 공간에 접속해 체험할 수 있다.

 

‘태양의서커스 쿠자’는 돔 형태의 Big Top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형 퍼포먼스 공연이다. 좌석 위치에 따라 시야, 거리, 높낮이 등이 상이해 무대의 몰입도와 시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올림플래닛은 실제 공연장 내부를 XR 투어 솔루션으로 구현해 좌석 간 거리감, 시야각, 무대 방향성 등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관객은 예매 전 XR 공연장에 먼저 입장해 블록별 좌석을 선택하고 해당 시점에서 바라본 무대 전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양용석 엘리펙스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Big Top XR 투어’는 기존 2D 기반의 좌석 배치도에서 벗어나,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콘텐츠에 공연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최근 다양한 기업들이 확장현실(XR)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재설계하고 브랜드 경험의 차별화에 집중하는 추세”라며 “엘리펙스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브랜드·제품·서비스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XR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XR 마케팅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태양의서커스 한국 공연 주최사로 퀴담(Quidam), 알레그리아(Alegria), 루치아(Luzia) 등 다양한 빅탑 투어 공연을 유치해왔다. 올해부터 홍콩, 싱가포르가 포함된 아시아투어를 담당하고 있다.

 

쿠자(KOOZA)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공중 곡예 등으로 이루어진 태양의서커스 대표작이다.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한 이후 전 세계 약 800만 명이 관람했으며 2018년 국내에서 단일 마켓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인 쿠자는 오는 8월 21일 부산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서울,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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