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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왕자영요', 시장 감소세에도 누적 매출액 1조 원 돌파... 2023년 최고 매출 모바일게임 등극

2024년01월05일 13시0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2023년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지난해 출시 8주년을 기념한 텐센트의 ‘왕자영요’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테티스타가 공개한 2023년 모바일게임 매출 통계에 따르면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누적 매출액 8억 6432만 달러(한화 약 1조 1336억 원)을 기록하며 최고의 수익을 거둔 모바일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 8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 및 국경절 이벤트 등으로 단기 매출 2억 달러(한화 약 262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역시 같은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PUBG Mobile’로 누적 매출액 6억 3670만 달러(한화 8350억 원)을 기록했으며 3위는 킹 닷컴의 ‘캔디 크러시 사가)가 5억 9275만 달러(한화 약 7775억 원)으로 전세계 최고의 퍼즐 게임이라는 명맥을 이어나갔다.

 

4위는 호요버스의 ‘원신’이 누적매출 5억 7262만 달러(한화 약 7511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호요버스의 매출은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 누적 매출 3억 2357만 달러(한화 약 4245억 원)를 기록해 성공궤도에 오르며 기업 전체 매출액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다수의 시장 조사기관은 전략 롤플레잉 게임인 ‘붕괴 스타레일’이 오픈월드 비디오 게임인 ‘원신’의 매출을 잠식하는 자기잠식(Cannibalization) 현상이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장르와 타깃 유저층이 다를 경우 같은 개발사의 신작이 기존의 게임 유저들의 파이를 갉아먹는 자기잠식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이 기본이지만 콘텐츠적으로 어느정도 유사성과 연관성을 갖는 두 게임의 설정이 결과적으로 자기잠식 현상을 불러일으켰다는 것. 다만 같은 방식으로 먼저 출시된 ‘붕괴3rd’와 ‘원신’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관측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호요버스가 올해 보여줄 브랜드 전략은 향후 다양한 개발사들의 비즈니스 모델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밖에도 국내에서는 슬롯머신을 통한 게임플레이 방식으로 사행성 문제가 불거진 ‘코인마스터’가 독일과 영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매출 6위인 4억 4737만 달러(한화 약 5866억 원)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업데이트와 견고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나이언틱의 ‘포켓몬GO’ 역시 누적 매출 3억 1815만 달러(한화 약 4172억 원)을 기록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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