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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11, 스포츠게임 사상 최고 판매 기록 달성

2010년10월07일 16시45분
게임포커스 편집부 (desk@gamefocus.co.kr)

EA의 대표적 스포츠게임 시리즈인 피파의 최신작 피파 11이 스포츠게임 사상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EA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자사의 피파 11일 스포츠게임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피파 11은 지난 9월 28일과 10월 1일 각각 북미와 유럽에서 발매됐다.

EA스포츠에 따르면, 피파 11은 10월 2일까지 발매 후 단 5일만에 북미와 유럽에서 모두 260만장이 판매됐으며, 1억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피파 11의 이런 놀라운 판매는 올 해 열렸던 월드컵에 대한 높은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럽 리그가 매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A스포츠는 현재 피파 11의 무료 컨텐츠인 '피파 11 얼티밋 팀'(FIFA 11 Ultimate Team)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부터 PS3와 Xbox360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EA스포츠의 대표인 피터 무어는 "우리는 피파 11의 출시 이후 팬들이 보여준 열광적인 반응에 무척 감격했다"며,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1월 부터 '피파 11 얼티밋 팀'을 무료로 제공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피파 11의 최고 판매 기록은 EA스포츠가 세운 또 다른 이정표"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피파 11을 가장 사실적이며 혁신적인 타이틀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게이머들은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최다 온라인 게임 세션 로그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파 11의 출시 이후 북미와 유럽의 각종 게임관련 매체 및 블로그 등도 피파 11을 극찬하고 있다.

영국의 게임마스터 매거진(영국)(GamesMaster Magazine)은 피파 11을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축구 게임'이라고 극찬했으며, OPM UK는 '비디오게임 역사상 실제경기와 가장 유사한 축구게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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