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韓 진출 임박... SKT·KT 양사 고객사 부각 '강세'

등록일 2023년09월19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머큐리가 강세다.


머큐리는 1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20% 상승한 9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세계 1위 위성통신 사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한국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관심을 모은다.


머큐리도 올해 초 SK브로드밴드와 250억원 대 제품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KT에도 와이파이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KT와 협업해 인공지능 리조트 구축에 참여 한 바 있어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 1위 위성통신 사업자인 ‘스타링크’가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스타링크'는 한국 진출을 위한 첫 파트너로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 ‘SK텔레콤’을 선택했다.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사업체 스타링크(Starlink)는 최근 SK텔레콤과 그 자회사 SK텔링크를 통한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 목적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로써 스타링크는 올 4분기로 예고한 한국 서비스 상용화 작업을 본격화한다. 현재 스타링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스타링크는 그 사이 국내 제휴 파트너로 SK텔레콤 자회사 SK텔링크를 선택했다. SK텔링크는 전용 안테나 등 단말 설치부터 전국 영업망을 통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스타링크의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판매를 위한 전방위 협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스타링크는 SK텔링크와 단독 제휴를 맺지는 않았다. 스타링크는 KT의 위성 전문 자회사 KT SAT과도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스타링크가 종국엔 통신3사 모두와 어떤 형태로든 서비스 제휴를 맺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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