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트로피헌터들이 뽑은 2021 올해의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등록일 2021년12월22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 트로피헌터들이 뽑은 2021년 올해의 게임은 캡콤의 인기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신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로 결정됐다.

 

게임포커스와 네이버 'PlayStation Trophy' 카페가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한 2021년 올해의 게임 투표에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어서 EA가 선보인 웰메이드 협동게임 '잇 테익스 투'가 근소한 차이로 2위, 소니 퍼스트파티 게임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가 세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걸작 RPG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와 액션게임 수작 '하데스'가 공동 4위로 역시 높은 지지를 받았다.

 



 

PlayStation Trophy 카페는 플레이스테이션 트로피헌터들이 트로피 공략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즐기기 위해 2011년 개설되어 10년째 활동중인 카페로, 약 1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트로피카페 2021년 올해의 게임 후보로는 카페 회원들이 가장 많이 즐긴 타이틀과 카페 운영진 추천 후보를 포함해 8종의 타이틀이 노미네이트됐다.

 

앞서 언급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잇 테익스 투',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하데스'에 더해 소니 퍼스트파티 타이틀 '리터널'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스칼렛 스트링스', 그리고 세가가 부활시킨 명작 대전 액션게임 '버츄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이 후보에 올랐다.

 



 

 

카페 회원들의 투표 결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26.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한 '잇 테익스 투'가 23.6%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으며,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1.5%를 득표해 3위에 올랐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와 '하데스'도 각각 13%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트로피헌터들이 뽑은 2021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바이오하자드 7'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액션 호러게임.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들과 완성도 높은 액션 어드벤쳐 게임플레이로 호평받으며 최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캡콤의 개발력에 신뢰감을 더한 타이틀이다.

 



 

듀얼센스의 적응형 트리거를 잘 적용한 타이틀로 플레이스테이션5 유저라면 플레이스테이션5로 플레이하길 권하고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12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대작 타이틀 출시가 적은 한해였던 2021년에는 후보작이 8작품으로 줄어들었다. 2019년 '테라', 2020년 '베리드 스타즈' 등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되어 트로피헌터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2021년에는 눈에 띄는 국산 타이틀이 없었던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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