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스콘·디앤씨미디어와 함께 버추얼 더빙 서바이벌을 개최한다.
SOOP은 오는 25일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2일 본선과 결승까지 이어지는 ‘모여라 더빙의 숲 시즌3 더 싱크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빙의 숲’은 웹툰과 버추얼 스트리머가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트리머는 웹툰 속 장면을 직접 연기하듯 더빙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력을 보여주고,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무대에 오른다. 지난 시즌2에는 50여 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시즌3는 디앤씨미디어의 인기 웹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더빙 영상을 기반으로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본선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가 가려진다.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방송 플랫폼에 상관없이 버추얼 스트리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결승 무대는 디앤씨미디어의 대표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활용해 실시간 더빙 형식으로 치러진다. 단순히 녹음된 목소리를 입히는 방식이 아니라, 스트리머의 모션을 스콘의 모션캡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해 실제 캐릭터가 움직이며 대사를 주고받는 생생한 장면이 구현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SOOP은 이번 시즌3를 통해 버추얼 스트리머와 웹툰 IP, 그리고 플랫폼이 결합한 개방형 콘텐츠 모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자에게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더빙의 숲 시즌3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모여라 더빙의 숲 시즌3 공식 참여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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