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글로벌이 '염왕이 뿔났다' 등의 신작과 '소녀전선', '랑그릿사' 등 기존 인기작으로 '지스타 2019' 현장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개막 3일차에 자사 부스에서 웹툰 작가 겸 개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레바(본명 이승권)'가 현장에서 즉석 드로잉 쇼를 선보였다.

'레바'는 개인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통해 아마추어 작가로 활동하다 레진코믹스의 정식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 레진코믹스에서는 '레바툰'과 '던전 속 사정' 등을 연재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현재 트위치TV를 중심으로 한 개인 방송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글동글한 그림체, 극도로 단순하게 표현된 캐릭터인 '읭읭이'가 그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인기가 높다.

'레바'는 지난해에도 트위치TV 부스에서 드로잉 쇼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에는 X.D. 글로벌 부스에서 '소녀전선'의 'HK416'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