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 11월 26일 출시… 6개월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등록일 2026년11월05일 2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신작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의 정식 출시일을 11월 26일로 확정하고, 주요 콘텐츠와 출시 이후 6개월간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넥슨은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템빨: 오버기어드' 온라인 쇼케이스 '오버 월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발사 그레이게임즈의 최병천 PD와 윤순준 디렉터가 참석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신작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는 원작의 핵심 요소인 장비 중심 성장과 다양한 전투 방식, 이용자 간 협력 및 경쟁을 게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장비 성장 시스템 '오버기어드'와 '갓 핸드'를 활용한 전투, 서버 간 교류와 경쟁을 지원하는 '차원' 시스템 등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웠다.

 

게임의 원작이 되는 IP '템빨'은 조회수 13억 회, 댓글 70만 건을 기록한 인기 웹소설·웹툰으로, 가상 현실 게임 '세티스파이'에서 우연히 초월적인 힘을 지닌 직업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하게 된 주인공 '신영우'가 희귀 아이템을 모아 최강의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중 웹소설은 2024년 4월 완결되었으며, 웹툰은 인기리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다. 더불어 게임뿐만 아니라 10월 2일에는 애니메이션도 공개되는 등 세계관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게임은 오는 11월 26일 0시 정식 출시된다.

 








 

장비 성장과 연계되는 '오버기어드'와 '오버클럭'

게임의 핵심 성장 시스템은 장비 부위별 슬롯을 강화하는 '오버기어드'다.

 

'오버기어드'는 슬롯 강화 단계에 따라 해당 부위의 능력치가 상승하며, 강화 상한에 도달하면 '돌파'를 통해 최대 레벨을 확장하고 착용 장비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강화와 돌파 수준에 따라 장비에 봉인된 추가 능력치도 해금된다. 주요 강화 재료인 '파브라늄'은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분해하거나 강화에 실패했을 때 획득할 수 있다. 장비 제작과 무기 개조에도 사용된다.

 

장비 성장 수준은 '오버클럭'으로 이어진다. '오버기어드' 강화 및 돌파 단계와 착용 장비의 등급·강화 수준, 연금과 감정 등 성장 요소를 종합해 '코어 점수'를 산정한다.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오버클럭을 해금할 수 있다.

 

오버클럭은 일반 공격과 치명타 공격으로 게이지를 채운 뒤 발동하는 방식으로, 보스전과 공성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동 시 추가 전투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코어 점수에 따라 단계와 효과가 달라진다.

 





 

4종 무기 계열과 클래스별 전투 방식 공개

전투 시스템은 '지팡이', '대검', '활', '바이블' 등 4종의 무기 계열을 기반으로 한다. 각 무기는 고유 스킬과 역할을 갖추고 있으며, 동일한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클래스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대검 계열 클래스인 '블러드 워리어'는 출혈과 HP 흡수를 활용한 지속 전투에 특화됐다. 반면 '크러셔'는 적을 끌어오거나 기절시키는 등 군중 제어 능력을 중심으로 전투를 펼친다.

 

'갓 핸드' 또한 게임 내에서 전투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갓 핸드 메모리'는 공격형·방어형·보조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유형별로 하나씩 장착할 수 있다. 공격 적중 시 추가 피해를 주거나 피격 시 보호막을 생성하는 등 유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스킬 사용 시 MP를 회복하는 효과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메모리 조합을 프리셋으로 저장해 사냥과 PvP 등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무기 개조와 시그니처 장비로 장비 차별화

무기의 외형과 성능을 변경할 수 있는 '무기 개조' 시스템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무기의 날과 손잡이, 키링 등 외형 요소를 변경할 수 있으며, 전투 성능 역시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다.

 

최대 피해와 치명타 성능을 높여 한 번의 공격력을 강화하거나, 명중과 상태 이상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조할 수 있다. 같은 무기라도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성능을 갖도록 한 것이다.

 

제작 시스템에는 원작의 대장장이 설정을 반영한 '시그니처 장비'가 도입된다. 장비 제작에 대성공하면 제작자의 이름과 장인 등급이 새겨진 시그니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일반 장비보다 2단계 높은 안전 강화 혜택이 제공되며, '오버기어드 코어 증폭' 효과를 통해 코어 점수도 추가로 높일 수 있다.

 








 

인마대전부터 헬가오 레이드까지 협력 콘텐츠도 준비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략하는 협력 콘텐츠도 소개됐다.

 

먼저 필드에 등장하는 엘리트 몬스터 '오염된 존재'는 혼자 또는 주변 이용자들과 함께 처치할 수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여도를 달성하면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협력 콘텐츠 '인마대전'에서는 서버 전체 이용자가 힘을 모아 지옥의 틈에서 등장하는 마물의 공세를 막아야 한다. 최종 목표는 '바알의 사념체' 공략이다.

 

'코크로 섬'에서 진행되는 '헬가오 레이드'는 혼자서도 도전할 수 있지만, 파티를 구성해 정화 점수를 함께 쌓으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게임 내 재화인 '템빨 코인'의 획득 경로도 공개됐다. 오염된 존재와 인마대전, 헬가오 레이드 외에도 히든 퀘스트와 차원 콘텐츠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전용 상점에서 성장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상위 장비 획득에 도전하는 데 사용된다.

 














 

서버 간 교류와 경쟁 지원하는 '차원' 시스템

서버 간 경계를 허무는 '차원' 시스템도 주요 콘텐츠로 소개됐다. 각 서버를 하나의 차원으로 구성해 서로 다른 서버의 이용자들이 만나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일정 수준까지 성장하면 기존 서버에 소속된 상태로 다른 차원을 방문할 수 있다. 다른 차원의 이용자와 파티를 구성하거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주' 기능을 통해 소속 서버를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차원 간 이동에는 거리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 가까운 차원과 먼 차원의 이동 부담을 다르게 설정해 이용자가 이동할 차원을 선택하도록 했다. 다른 차원의 이용자와 협력 관계를 맺거나 새로운 세력을 형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헌도에 따라 서버 순위 결정… 차원 리그 도입

서버 간 경쟁 콘텐츠인 '차원 리그'는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정식 출시 직후에는 차원 간 교류가 진행되며, 튜토리얼 시즌부터 개인 공헌도를 쌓고 순위에 따라 작위를 획득할 수 있다.

 

정규 시즌부터는 소속 이용자들의 공헌도를 합산해 서버별 성적을 산정한다. 성적에 따라 서버를 상·중·하 디비전으로 구분하고 비슷한 수준의 서버끼리 경쟁하도록 구성했다. 새롭게 개설되는 서버는 일정 기간 별도의 보호 그룹에 편성해 성장 시간을 확보한 뒤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공헌도에 따라 공작부터 남작까지 작위가 부여된다. 시즌 동안 축적된 세금 재화는 작위 보유자를 비롯해 기여한 이용자들에게 분배된다. 일부 작위에는 전용 탈것 스킨이 제공되며, 후작 이상의 작위에는 파티에 버프를 부여하는 액티브 스킬이 주어진다.

 

















 

출시 이후 6개월간 업데이트 계획 공개

'템빨: 오버기어드'는 11월 26일 0시 정식 출시된다. 출시 초기에는 두 지역을 별도 리전으로 운영하며, '뱀파이어 도시'와 '인마대전' 등 주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후 두 달 이내에는 '헬가오 레이드'와 일일 던전을 추가한다.

 

출시 3개월 차에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타이탄'을 포함한 신규 지역과 에피소드, 신규 클래스, '야탄 신전 상층', 공성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 6개월 차에는 라인하르트 공성전 '골렘 침공'과 '마리로즈' 등 신규 보스를 추가한다. 새로운 무기 계열도 공개하며, 다른 차원의 공성전에 개입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천 PD는 "'템빨: 오버기어드'는 장비를 통해 강해지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고 경쟁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MMORPG"라며 "오는 11월 26일 게임의 세계에서 이용자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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