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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sion'이 된 페르시아의 왕자, 제이크 질렌할 '더 디비전' 영화 주연 발탁

2016년06월02일 18시2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이미지 출처 : 제이크 질렌할 공식 홈페이지(www.jakegyllenhaal.com)

'투모로우', '소스코드'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화배우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이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을 확정,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IGM, 유로게이머 등 주요 게임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일, 영화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유비소프트가 발매한 ‘더 디비전(The DIVISON)'을 소재로 한 실사영화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이 영화에서 제이크 질렌할은 주연 활동 외에도 제작에도 참여하며 현재 제작사에서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작가를 섭외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유비소프트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쎄신 크리드(마이클 패스벤더 주연)’과 개봉일이 연기된 ‘스프린터 셀(톰 하디 주연) 이후 3번째 게임 실사영화화 프로젝트를 공개하게 됐으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렌차이즈 게임을 가장 많이 영화화(페르시아의 왕자, 고스트 리콘, 어쎄신 크리드, 스프린터 셀, 더 디비전)한 회사가 됐다. 제이크 질렌할은 지난 2010년 상영돼 좋은 평가를 얻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이후 두 번째로 유비소프트와 인연을 맺게 되는 최초의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명의 원작게임인 ‘더 디비전’은 블랙프라이데이에 감행된 바이러스 테러로 인해 황폐해진 뉴욕을 무대로 하고 있다. 1월에 진행한 비공개테스트(CBT)와 2월에 종료된 공개베타테스트(OBT)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와 동시에 유비소프트가 그동안 발매한 모든 게임 중 24시간 내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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