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3주년을 맞이한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캐릭터 '키리네'가 추가된 '붕괴: 스타레일', 넥슨의 신작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승리의 여신: 니케'는 최근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지난 6일 iOS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전 기준으로는 업데이트 효과가 감소하면서 9위를 기록했으나, 구글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는 지난 3년간 전개된 게임 속 서사 일부를 장식하는 챕터로, '니케'들이 힘을 합쳐 '랩쳐 퀸'과의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3.7 버전 '어제의 내일이 되어'가 11월 5일 업데이트 됐다. 앰포리어스 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버전에서는 앰포리어스의 여정 초반부터 개척자의 곁을 지켜온 ‘키레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열차 팀에 합류하고, 대규모 상시 콘텐츠 '화폐 전쟁'과 한정 이벤트 등이 진행되면서 매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넥슨의 신작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는 깜짝 흥행작으로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iOS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장수 인기 방치형 RPG '달토끼 키우기'의 개발사 에이블게임즈와 넥슨이 공동 개발한 '메이플 키우기'는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지닌 '메이플스토리' IP와 에이블게임즈의 방치형 RPG 개발 노하우가 접목된 신작으로, 하반기에 기대를 받고 있던 신작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조용히 출시되었으나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뱀피르',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승리의 여신: 니케'는 3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대폭 상승하면서 10일 기준 5위를 차지했다. 3주년 업데이트에서는 '나유타'와 '리버렐리오'를 비롯해 매력적인 신규 코스튬도 대거 추가되면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등 MMORPG들도 상위권에서 순항하는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은 10위를 유지하며 TOP 10 자리를 지키고 있다. '킹샷'과 '라스트 Z: 서바이벌 슈터' 등의 게임들도 각각 8위, 9위로 TOP 10 내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붕괴: 스타레일'이 주말 경 15위를 기록하고, 10일 기준으로는 17위를 차지했다. 호요버스는 지난 5일 '붕괴: 스타레일'의 3.7 버전 '어제의 내일이 되어'를 업데이트 하고, 신규 한정 5성 캐릭터 '키리네'를 선보였다. 호요버스는 여러 종류의 PV를 제작하고 홍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캐릭터 어필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는 '로블록스'(11위), '리니지2M'(12위), '리니지W'(13위), '로얄 매치'(14위), '가십하버'(18위), '운빨존많겜'(19위) 등 기존에도 순위가 높았던 게임들이 순항하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요스타의 자체 개발 신작 '스텔라 소라'(24위)가 자리하고 있다. 요스타는 10월 20일 론칭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10월 말 발빠르게 추가했는데,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5성 캐릭터 '시아'와 한정 레코드 '하늘빛 바다'가 게임에 추가되고 신규 이벤트 '기묘한 모험! 심해 유령선의 전설'도 선보였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넥슨의 신작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의 강세가 돋보인다.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방치형 RPG다.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세계관, 캐릭터에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 장르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르 특성상 장기 서비스가 쉽지 않다는 인식이 일반적인 방치형 RPG를 4년 이상 서비스 중인 '달토끼 키우기'의 개발사 에이블게임즈와 함께 공동 개발해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녹여낸 것도 포인트다. 출시 초기 극적인 흥행에 성공한 만큼 향후 운영 여하에 따라 '메이플스토리M'과 같이 롱런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3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상승한 '승리의 여신: 니케'(9위)가 자리하고 있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1위, 지난 주말에는 3위를 기록하는 등 최상위권을 기록한 뒤 업데이트 효과가 감소하면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iOS 답게 '운빨존많겜', '라스트 워: 서바이벌', '가십하버', '로얄 매치', '킹샷' 등의 게임들도 여전히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효과를 본 '붕괴: 스타레일'(13위), 꾸준히 TOP 10 내에서 순항 후 최근 순위가 소폭 하락한 '마비노기 모바일'(14위), 60위권에 머무르다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10일 기준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눈에 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최근 출시 5주년을 맞이했으며, 9일에는 '미스포츈', '쓰레쉬', '케일', '모르가나', '판테온' 등의 챔피언을 위한 새로운 심해 테마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모션 '신비로운 심해의 보물'이 시작되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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