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엑스 글로벌 인기 TV애니메이션 '젤리고' 퍼즐게임으로 재탄생

등록일 2025년10월30일 09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KBS와 전 세계 150개국에서 방영되어 누적 30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젤리고(ZellyGo)’가 이번에는 모바일게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주)드림팩토리스튜디오(김희동 대표)와 게임 개발사 (주)그레이트엑스(오은성 대표)가 손잡고, ‘젤리고’의 달콤하고 유쾌한 세계관을 그대로 담아낸 3매치 퍼즐게임을 오는 론칭을 앞두고 공개했다.

 

특히 이번 게임 개발 과정에서는 AI 기반 맵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해 스테이지의 난이도와 배치를 자동으로 분석·생성, 플레이어가 보다 균형 잡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한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번들형 프로그램을 적용, 1인 개발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새롭게 추가된 컬렉션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라인아트로 표현된 젤리고 캐릭터가 점차 색으로 채워지는 방식으로, 수집의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퍼즐 플레이를 넘어, 유저가 직접 젤리고 세계를 완성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주)그레이트엑스는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 주관 「2025년 SW융합 지원사업(SW 초기기업 아이디어 사업화 원스톱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그레이트엑스 오은성 대표는 “젤리고 애니메이션 특유의 위트와 캐릭터 매력을 게임 속에 그대로 담는 동시에,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성과 재미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며, “국내외 팬들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퍼즐게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젤리고 퍼즐게임’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2025년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