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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가 현지시간으로 5일, 자사의 걸작 프렌차이즈 시리즈 ‘기어즈 오브 워’의 리마스터링 작품인 ‘기어즈 오브 워 : 리로디드(Gears of War: Reloaded)’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고 출시일정을 공개했다.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출시 20주년(2026년)을 기념하는 서막을 장식할 타이틀인 이번 리마스터링 타이틀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인 The Coalition이 텐센트 산하의 영국 글로벌 게임 개발사 Sumo Digital, 다양한 기어즈 오브 워 타이틀에 협력한 Disbelief와 공동 개발하는 게임이다. Xbox Series X|S, Xbox PC, Xbox Cloud Gaming, PlayStation 5 및 스팀을 통해 39.99달러에 출시되며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진행을 지원하고 최초 리마스터링 타이틀인 ‘기어즈 오브 워 : Ultimate Edition’의 모든 콘텐즈를 포함하고 있다.
신작은 4K 해상도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에셋, 캠페인 최대 60FPS, 멀티 최대 120FPS를 지원하며 이밖에도 HDR, 돌비비전& 7.1.4돌비애트모스, 7.1.4 3D 오디오, 향상된 그래픽 기능, 캠페인 무로딩 플레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8월 26일 출시되는 이번 신작은 Game Pass Ultimate, PC Game Pass 이용자는 출시 당일부터 즐길 수 있으며 5월 5일 이전까지 ‘기어즈 오브 워 : Ultimate Edition’를 구매한 유저라면 별도의 구매 없이 무료로 업데이트 된다. 게임 코드는 구매 기록이 있는 Xbox 계정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2026년, 기어스 오브 워 2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저희는 이 프랜차이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되짚어 보고 있다. 이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이야기, 쌓아 온 우정, 그리고 함께 나누었던 잊지 못할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며 “기어스 오브 워 : 리로디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그 문을 열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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