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글로벌은 지난달 31일, miHoYo가 개발하고 자사와 공동 퍼블리싱 하는 3D 모바일 액션 게임 '붕괴 3rd'에 업데이트를 통하여 신규 발키리인 '테레사·아포칼립스'와 신규 외전 '영원한 추억' 편을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학원장 '테레사·아포칼립스' 출격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학원장 테레사가 게임에 합류했다. '테레사'는 천명 기관의 S급 발키리로, 발키리 양성소인 '프레야 학원'의 학원장이기도 하다. S급 '처형복·반혼초'와 A급 '발키리·서약' 등 두 가지 슈트로 전투에 참여한다.

A급 발키리 '발키리·서약'은 '이능' 속성의 중거리 전투형 캐릭터로, 다양한 영체 무기의 스킬을 활용해 적을 속박 상태로 만들고 피해를 준다. S급 발키리 '처형복·반혼초'는 '기계' 속성의 중거리 전투형 캐릭터로, 출혈 상태에 빠진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특징이 있다.

신규 외전 '영원한 추억'
'테레사' 업데이트와 함께, '테레사'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신규 외전 '영원한 추억'도 오픈됐다. '영원한 추억'은 '탄생', '후회 없는 수호', '반역의 엘레지'와 '데이터 기록'의 4챕터로 구성 되어 있다. 업데이트가 끝난 후 매주마다 새로운 스테이지가 개방된다.

'테레사'는 실험실에서 탄생한 순수한 영혼이지만 절망적인 기억을 가진 인조 생명체다. 영원히 자라지 않는 신체를 지니고 있지만, 사랑으로 친구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지니고 있어 위기에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을 갖고 있다.

테레사의 '영원한 추억'을 클리어하면 일정 수량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메달은 '기밀 상점'에서 테레사 조각, 장비, 진화 재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영원한 추억'스테이지 안의 '기록'을 통해 '기밀 상점'을 방문할 수도 있다.

신규 이벤트 '확장 보급 50% 할인'
이와 함께 2월 1일 오후 4시부터 2월 23일 오후 4시까지 상점에서 기존 가격의 반값인 수정 140개에 1장씩 '확장 보급'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동안 10장만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동시에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발키리 슈트'의 확장 보급 계획도 진행된다. 확장 보급 이벤트 기간에는 S급 발키리 '차원 경계 돌파', '뇌전 여왕의 귀신 갑주', '백기사·월광', '핏빛 장미'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상승한다.

신기능 '치환 상점' 오픈
더불어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치환 상점'이 오픈된다. 치환 상점에서는 일정 수량의 공명 성흔을 사용해 필요한 성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성흔 공명은 4성(최고 레벨 5성) 이상의 성흔을 분해하였을 때 획득할 수 있으며, 오픈 월드 중 퇴마 결산 보상으로도 공명 성흔을 획득할 수 있다.

신장비 '유다의 서약' 공개
신규 발키리 '테레사'는 '십자가'라는 새로운 유형의 무기를 사용하여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조작감과 리듬감 넘치는 공격 패턴, 그리고 새로운 무기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무기고에는 막강한 범위의 상태이상과 자동 공격이 동시에 가능한 신규 무기 '유다의 서약' 등 다양한 무기 및 성흔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X.D. 글로벌 측은 "'붕괴 3rd'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유저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발키리, 외전, 기능, 무기 및 각종 혜택을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