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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中 사전예약자 6천만 명 돌파 임박, '기대감 고조'... 8월 12일 정식서비스

2020년07월20일 11시4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8월 12일 중국 현지 서비스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사전예약자 6,00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네오플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 상황이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에 서비스할 예정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가 7월 20일 기준 5,900만 명을 돌파했다. 목표로 한 사전예약자 수 4,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에도 꾸준히 사전예약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정식 출시 이전 6,000만 명까지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네오플의 대표 PC 온라인 RPG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던전앤파이터' IP가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은 원작의 감성을 살린 2D 액션 RPG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원작 특유의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스킬을 플레이어가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으며, 원작 시나리오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상황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정식 출시 이후 중국 현지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는 '콜 오브 듀티'나 '뮤 온라인' 등 기존 인기 PC 게임들이 모바일로 재해석되어 높은 매출 순위와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에서 선보이는 '던파' IP 기반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라며 "8월 12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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