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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운터사이드', 재화 수급 개선 및 유닛 획득 확률 개편안 공개... 더 많은 이용자 사로잡을까

2020년02월07일 11시4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넥슨의 야심작 '카운터사이드'가 출시 3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이 게임의 개편 예정안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 이후 내실을 갖춰나가는 '카운터사이드'가 더 많은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2월 6일, '카운터사이드'의 공식 포럼을 통해 게임에 대한 개편 예정안을 공개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와 이면세계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침식체와 싸우는 태스크포스의 이야기를 그린 어반판타지물. 플레이어는 다양한 유닛과 특수한 능력을 지닌 '카운터'를 조합해 공격대를 편성하고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본진을 파괴해야 한다.

 

그러나 출시 초반, 이용자를 중심으로 게임 내 재화 수급량이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게임 상에서는 '이터니움'이라 불리는 재화를 활용해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는데, 소모량에 비해 재화의 회복 및 획득 속도가 느려 이용자들이 게임을 장시간 즐기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 이 밖에도 게임의 초반부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오르카 외전'에서 최고 등급의 유닛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너무 낮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게임 내 재화 수급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게임의 시스템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먼저 접속 시간에 따라 하루 두번 총 2400 이터니움을 지급하는 한편,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이터니움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좀더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임 초반부부터 큰 장벽을 맞이하는 난이도 디자인을 개선해 초심자 유저들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오르카 외전'에서 최고 등급 유닛을 획득하는 난이도도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의 개편 예정안에 따르면, 향후 외전 스테이지에서는 지정 드랍 유닛을 1회에 한해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획득 및 성장이 어려운 캐릭터 역시 채용이나 태스크플래닛 포인트를 통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추가해 나갈 예정.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이 밖에도 보내주신 많은 의견들을 통해 카운터사이드를 더욱 좋은 게임으로 다듬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개선에 함께 해 주시는 사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약간의 따뜻한 응원도 보내 주시면 개발팀도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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