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복합 문화공간 'LoL Park' 최초 공개

등록일 2018년09월17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e스포츠 경기장 ‘LoL Park’ 를 최초로 공개했다. 

 

LoL Park는 국내 e스포츠 시장과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프로선수와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이 쾌적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장뿐만 아니라 PC방, 카페, 굿즈를 살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 등 부대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살아 있는 명경기가 진행될 ‘LCK 아레나’는 고대 로마의 검투사 경기장을 모티브로 한 원형 경기장으로 총 400석(입석 시 500석)의 관람석을 갖춘 국내 최초의 오픈형 e스포츠 경기장이다.

 

기존 부스 형태의 e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오픈형 경기장을 통해 관객과 선수들의 거리감을 최소화했으며 관객석과 가까워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가 영향받지 않도록 항공기 조종사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헤드셋이 사용된다. '2018 롤드컵'을 시작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LCK 아레나는 2018-2019 시즌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와 관련된 주요 경기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LoL Park 경기장 반대편에 위치한 ‘라이엇 PC방’은 방문객들을 위한 유료 PC방으로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을 공급하는 ASUS와 고급 의자 브랜드인 시디즈 의자 및 각종 게이밍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oL을 의미하는 101개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e스포츠 관람객의 커뮤니티를 위해 만들어진 ‘카페 빌지워터’는 게임 내 세계관으로 등장하는 항구 도시 ‘빌지워터’의 테마에 맞춰 지어진 카페로 다양한 음식과 휴계 공간이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게임 내 다양한 부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도 위치해 시즌별로 선보여지는 다양한 부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LoL Park는 9월 말 PC방 시범 오픈을 시작으로 2018 롤드컵을 통해 경기 중계 시스템을 최종 점검한 뒤 내년 1월 중 정식 개관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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