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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모바일코리아 '영원한 7일의 도시' 구글 매출 TOP5 진입, '하츠네 미쿠' 콜라보 효과

2018년07월08일 22시1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가이아모바일코리아의 모바일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가 8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중국의 넷이즈가 개발한 2차원(서브컬처) 게임이다. 텍스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스토리를 읽어 나가는 재미가 살아있는 '비주얼 노벨'의 장르적 특징, 그리고 7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유저가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매번 새로운 이야기와 엔딩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를 결합한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다.

 

뿐만 아니라 호리에 유이, 모리카와 토시유키, 우치다 마아야, 사카모토 마아야, 노토 마미코 등 글로벌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의 인기 성우 25명을 기용해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했다. 이와 함께 일본 최고의 영상 음악가로 일컬어지는 카와이 켄지가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지휘사'가 되어 '신기사'들과 함께 도시를 잠식하려는 적들과 싸우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세계를 둘러싼 각종 이야기와 캐릭터들의 설정 및 관계들을 즐겨볼 수 있다. 다양한 '신기사'의 CG와 멀티 엔딩을 수집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영원한 7일의 도시'는 국내 출시 전 중국 iOS 최고 매출 8위, 대만 iOS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8일 출시돼 출시 3일 만에 양대 앱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올랐으며, 지난 4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로 TOP 10에 진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면서 더욱 순위를 끌어올려, 6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 8일 기준으로는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MMORPG와 수집형 RPG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게임이 매출 순위까지 높은 경우가 이례적인 만큼, '영원한 7일의 도시'가 향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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