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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산업의 미래 엿본다... '차이나조이 2015' 30일 개최

2015년07월29일 16시5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올해로 13회째는 맞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5(Chinajoy 2015, 이하 차이나조이)'가 상해 뉴인터네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된다.

규모면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게임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는 텐센트, 창유, 세기천성 등 중국 대표 게임기업들과 전 세계 30개국 7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회사를 통해 선보이는 신작 및 라이브게임은 BtoB(Business to Business)와 BtoC(Business to Consumer)를 통틀어 약 3,000개에 이른다.

매년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게임이 주가 되었지만 올해의 차이나조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비디오게임 열풍이 강하게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비디오 게임 규제가 풀리면서 다수의 기업들과 유명 개발자들이 중국 시장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가장 대표적인 콘퍼런스 행사인 CGDC(Chinese 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타이틀인 '헤일로'로 잘 알려진 343 인더스트리 개발 감독 프랭크 오코너(Frank O'Connor)가 참여해 게임 소개 및 중국 콘솔 게임 시장의 미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파라파 더 랩퍼(PaRappa the Rapper)’, ‘킹덤 오브 파라다이스’,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 배틀로얄’ 등의 제작에 참여한 사토시 반(Satoshi Ban)도 참여해 변화하는 게임 시장의 F2P모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올해 모든 게임쇼를 통틀어 가장 뜨거웠던 감자인 VR기기 및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진다. 차이나조이 기간에 열리는 CGBC(China Game Business Conference)에서는 왕 지에(Wang Jie) 심천 가상 현실 기술 유한 회사 대표가 참여해 지난해 10월 최초로 공개된 중국의 대표적인 VR 기기인 ‘3Glasses'를 소개하고 향후 VR시장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차이나조이에서는 BtoB 관람객 25만 명, BtoC 관람객 5만 명 등 총 3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차이나조이 2015’ 기간인 7월 30일∼8월 1일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과 공동으로 현지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엠게임, 소프톤 엔터테인먼트, 게임어스 등 35개 국내 강소 게임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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