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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14]'테일즈 오브' 신작, 시리즈 최초 '심리스 필드' 도입

2014년09월18일 22시2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표 RPG 시리즈 '테일즈 오브' 시리즈가 신작에서 전통을 깨고 심리스 필드를 구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플레이스테이션3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으로, 2015년 1월 일본에 발매될 예정이다.

시리즈 전통의 배틀 시스템은 필드에서 몬스터를 만나면 전투맵으로 이동해 전투를 벌이는 것이었지만,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에서는 심리스 필드를 구현해 필드에서 그대로 전투가 벌어진다.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는 20주년 기념작 답게 시리즈를 상징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이노마타 무츠미와 후지사와 코우스케가 각각 주요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캐릭터가 각각 주인공으로 다른 스토리를 보여줬던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와 달리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에서 주인공은 한 명으로 하나의 스토리만 담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테일즈 오브 시리즈 개발을 책임진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는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에서는 필드가 넓어져 이제까지 테일즈 시리즈에 없던 모험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RPG에서는 모험이 가장 중요하고 모험감은 필드를 탐험하고 여행하는 것에서 온다는 걸 의식해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는 심리스 필드를 구현해 필드에서 그대로 전투가 벌어진다"며 "이제까지 없었던 시스템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에도 팬이 많은 바바 프로듀서가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 발매에 맞춰 다시 내한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는 "2014년에는 아시아 팬들을 만나러 나갈 기회가 없었지만 내년에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바바 프로듀서는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를 현세대 플레이스테이션3 플랫폼으로 내게 되었지만 차세대 콘솔을 고려할 때가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직은 예정이 없지만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오고 시장이 커지고 있으니 플레이스테이션4나 Xbox One도 생각을 해야할 시기가 되었다"며 "아직 구체적인 건 없지만 향후 차세대 콘솔로 게임을 개발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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