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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은상 前 NHN엔터 대표, 게임개발사 설립 추진 중

2014년03월14일 19시3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지난 1월, NHN엔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은상 前 NHN엔터 대표가 새로운 개발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상 전 대표는 네이버와 NHN엔터가 분할하기 전인 지난 2012년 5월 NHN 게임부문 대표에 선임되어 크리티카 등의 온라인게임을 성공시켰고 지난 해 8월 NHN엔터가 네이버와 분할되면서 NHN엔터 초대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은상 전 대표는 지난 해 PC/모바일 전문 브랜드인 ‘TOAST'를 공개하며 NHN엔터가 보다 공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한 바 있다.

이후 공격적인 인력확보와 우수한 모바일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NHN엔터의 모바일사업을 확장하고 아스타, 에오스 등 온라인게임에서도 히트작들을 탄생시키는 등 야심차게 게임사업을 진행했던 이은상 대표는 그러나 'TOAST' 사업계획 공개 3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 휴가를 떠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퇴사 후 이은상 대표는 게임개발사 설립을 위한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이은상 대표가 새로 설립할 개발사는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개발사에는 NHN엔터의 개발임원 한 명도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NHN엔터는 이은상 전 대표의 퇴진 이후 포코팡 등을 히트시킨 정우진 총괄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2월 1일부로 물적분할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전담하는 'NHN스튜디오 629', RPG와 스포츠 게임을 전담하는 'NHN블랙픽', 자체 모바일 게임 및 글로벌 모바일 게임을 담당하는 'NHN픽셀큐브' 등 신설 자회사 법인 3개를 설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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