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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전세계 1위" 주장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패스 오브 엑자일 2'도 하드코어 157위 기록... 열혈게이머 인증

2025년01월02일 15시2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하드코어 순위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4년 12월 경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前 트위터)'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플레이 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히 플레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게임이다. 전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이 호쾌한 게임 플레이와 아이템 파밍이 특징인 핵앤슬래시 게임이었다면, 이번 작에서는 여기에 더해 액션 RPG의 특징을 더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서는 누가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순위표를 지원하고 있다. 순위표는 크게 스탠다드, 하드코어, 솔로 셀프 파운드, 하드코어 솔로 셀프 파운드 등 네 가지로 구분돼 있다.

 

이중 하드코어는 한 번 죽으면 강제로 캐릭터가 스탠다드로 이동되는 고 난이도의 모드다. 한 번도 죽지 않고 높은 레벨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최대한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플레이 해야 한다.

 


 

12월 초 일론 머스크는 'MonkEBizznizz'라는 닉네임의 '몽크'를 플레이 중이었다. 이번에 공개한 닉네임은 'Kekius_Maximus', 클래스는 '몽크'의 전직인 '인보커', 레벨은 92다. 순위는 이미지가 공개된 시점에서는 263위였으나 2일 오후 기준 하드코어 순위표에서의 순위는 157위로 보다 상승했다.

 

그는 자신의 'X'에서 "게임이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 하드코어에서 100레벨을 달성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놀랍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순위표를 공유하는 등 게임 애호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억만장자 게이머로 유명하다. 여러 인기 게임들을 두루 플레이 하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디아블로 4'의 150단 악몽 던전 플레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자신이 전 세계 1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디아블로'와 관련된 기록 정보를 순위로 집계하는 비공식 커뮤니티 '헬타이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레지스탕스’ 유저가 기록한 1분 59초보다 빠른 1분 52초의 클리어타임을 기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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