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액션스퀘어 "50억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장현국 대표 액션스퀘어 최대주주 등극 가시화

2024년12월20일 11시3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액션스퀘어가 20일 5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대금이 100% 납입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발행예정 주식수는 5,537,099주로 발행금액은 50억원이다. 상장예정일은 2025년 1월 1일이지만 신주는 앞선 공시에 따라 상장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월 13일 액션스퀘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장현국 전 대표는 2025년 1월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취임, 김연준 대표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현국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 후 액션스퀘어 '최대 주주'에 등극, 사실상 액션스퀘어를 인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13일 정정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청구일정과 유상증자 납입 후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이 명시된 바 있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018년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 사업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사업의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미르M’, ‘미르4’ 등 자사의 핵심 IP에 코인경제를 적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냈으며 ‘나이트크로우’를 개발한 매드엔진을 포함해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등 다양한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재무적 성과를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는 ‘투자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같은날 액션스퀘어는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은 블록체인 신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회사 운영자금 및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AI 강국위...
서비스 2주년 맞은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
게임위, 게임과학연구원과 게임물 등급분류...
넥슨, 5월 8일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다나와...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모델솔루션,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애플 협력사 부각 '...
에스엠코어, SK 로봇 사업 본격화... SK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자...
아이언디바이스, HBM 이을 SiC 관심... SiC·GaN 전력반도체 파...
모비데이즈, 틱톡 세계 최초 시각 인식 AI 공개 소식에 '상승세'...
디아이씨,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와 감속기 기술 공급 논...
자비스, 유리기판 검사장비 상반기 첫 공급 예정 소식에 '강세'...
피아이이, 유리기판 TGV 검사 기술 보유... 삼성전자 유리기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