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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업계 기대작 '검은 신화: 오공' 스팀 동시 접속자 140만 명 돌파… 메타크리틱 점수 82점으로 출발

2024년08월20일 15시3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중국 게임사 게임사이언스에서 개발한 액션 RPG '검은 신화: 오공'이 오늘(20일) PC(스팀)와 PS5 플랫폼에 출시된 가운데, 스팀 동시 접속자 140만 명을 돌파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중국 게임업계의 기대작이자, 첫 글로벌 AAA급 콘솔 게임 도전작으로 평가 받는 액션 RPG다. 2020년 플레이 영상이 깜짝 공개된 이후 미려한 비주얼과 액션이 주목을 받으면서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개발 과정에 있어 개발사는 대외 노출을 극도로 꺼려 극히 적은 정보만 공개되는 바람에 베이퍼웨어 혹은 스캠이 아니냐는 의심도 샀으나, 게임은 예고한 일정 그대로 20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중국의 사대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손오공'이 되어 동양풍의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며, 법술과 둔갑술 등 중국 신화 속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요소들을 활용해 신화 속 요괴들과 전투하게 된다.

 


 

게임의 출시 직후 스팀에서의 동시 접속자 수는 14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엘든 링', '사이버펑크 2077' 등 주요 인기작들의 기존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 평가는 20일 오후 기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82점(57개 리뷰, PC 버전 기준)으로 출발했다. 이 점수는 향후 변경될 수 있다.

 

80점 이상을 주며 호평을 내린 미디어는 주로 뛰어난 전투와 보스전에 대해 칭찬하고 있다. 또 중국적인 스토리와 비주얼이 매력적이며, 획기적이지는 않지만 장르 최고 수준의 액션 RPG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이다.

 

반대로 메타크리틱 70점 이하 점수를 준 미디어들은 게임이 지나치게 안전을 추구했고 대중적인 스타일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선형적이고 표면적인 탐험, 허술한 스토리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단조로운 레벨 디자인, 실망스러운 적의 다양성, 시스템 및 성능 문제에 대한 지적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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