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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캐주얼게임 강자 선데이토즈 최대주주 등극... 위믹스 소셜카지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21년12월20일 12시46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위메이드가 캐주얼게임 명가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

 

선데이토즈는 20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보유한 선데이토즈 지분 35.52%(339만 9351주) 중 20.90%(200만주)를 840억 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선데이토즈가 19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이 신주를 사들일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은 선데이토즈 지분 34%(39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선데이토즈는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을 대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 300억원도 발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 카지노 장르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데이토즈는 국내에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개척한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자회사를 통해 '슬롯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2022년,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소셜 카지노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2021년 전세계 게임 시장에 ‘게임을 즐기면서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더불어 동시접속자 13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미르4'를 비롯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신속하게 변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M&A를 유례없이 과감하게, 글로벌 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게임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개발사들과 장르 구분없이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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