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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애니메이션 새역사 쓸까...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카포' 누적 매출액 82.8억 엔 돌파

2021년05월06일 18시0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20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마지막 극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카포(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 이하 에반게리온 극장판)’가 안노 히데야키 감독이 제작한 작품 중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제작사는 공식 SNS를 통해 에반게리온 극장판 누적 관람객이 542만 3,475명을 넘어섰으며 흥행 수익 역시 82.8억 엔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편이며 전작의 개봉이후 9년 만에 개봉된 작품.

 

이로써 안노 히데야키 총감독은 자신의 작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신 고질라’의 세운 흥행 수익 82.5억 엔을 넘는 최고 흥행 기록을 에반게리온 극장판을 통해 달성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흥행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음에도 ‘건담’ 시리즈가 해내지 못했던 로봇 애니메이션으로서 최고의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것. 

 

안노 히데야키 총감독 역시 지난 4월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작 Q를 넘는 인기를 얻고 있는데 82억 엔을 넘으면 내 작품 최고 신기록이며 1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싶다”며 “100억 엔이 넘는 흥행을 기록한 귀멸의 칼날이나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처럼 로봇애니메이션으로서 건담조차 도달하지 못한 100억 엔의 흥행에 성공한다면 애니메이션계에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지난 3월, 방송 ‘프로페셔널 일의 방식’을 통해 에반게리온 극장판을 만들기 위한 1,214일간의 여정을 담은 특집 방송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관계자 및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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