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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시총 3위 등극

2020년09월11일 13시5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10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장이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하는 것을 가리킴)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이틀째인 9월 11일에도 가격제한폭(29.97%)까지 주가가 오르며 코스닥 시총 3위에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12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2만4000원)에 비해 240% 가량 오른 것.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도 700만주 가량 몰려있어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5조 9369원으로 불어났다. 이는 코스닥 시장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카카오게임즈보다 시총 규모가 큰 코스닥 기업은 씨젠과 셀트로인헬스케어 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4월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2017년 카카오 내 모바일게임 사업부문의 사업을 양수함으로써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PC와 모바일 각 분야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PC 온라인), '패스 오브 엑자일'(PC 온라인), '달빛조각사'(모바일),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모바일), '프렌즈타운'(모바일), '가디언 테일즈'(모바일) 등 국내외 게임을 안정적으로 퍼블리싱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캐주얼 게임 개발을 책임지는 프렌즈게임즈와 하드코어 게임 개발에 강점을 보이는 엑스엘게임즈를 자회사로 두고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게임을 일상처럼 즐겁게 만드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지향하는 신사업 자회사 ‘라이프엠엠오’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재미를 제공하는 체감형 통합 서비스 기업 '카카오VX'를 통한 신사업도 추진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910억4019만원, 영업이익 350억201만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1분기까지는 964억3671만원의 매출, 127억27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약 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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