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IT

아프리카티비(TV) '프릭엔', '팟프리카'에 AI가 텍스트 읽어주는 'TTS' 기술 도입

2019년09월19일 10시13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팟캐스트 '팟프리카'에 AI가 인간과 비슷한 음성으로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술인 'TTS'가 도입된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이 18일,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인즈랩과 음성합성 기술 'TTS(Text To Speech)'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AI의 핵심 알고리즘부터 엔진, 플랫폼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전문기업이다.

 

TTS는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한 다음 한 음절씩 분할해 다시 합성하는 기술이다. 특히 마인즈랩의 TTS 기술은 딥러닝을 통해 매우 적은 음성 표본 데이터만으로도 말하는 이의 특징을 살려 실제와 가깝게 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 하반기 내 TTS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팟프리카 뿐 아니라 팟티(PODTY)에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 사례로는 AJ의 목소리로 텍스트를 읽어주는 '오디오북'이 있다. 프릭엔은 팟프리카 유저에게 친숙한 AJ의 목소리를 통해 매거진, 뉴스, 블로그 제작자들이 별도의 음성 녹음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이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AJ들도 직접 '오디오북' 제작에 나설 수 있도록 출판사를 비롯, 다양한 미디어 회사들과의 협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마인즈랩의 AI 컨설턴트 교육 과정인 '마음아카데미'를 온라인 강의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음아카데미'는 AI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앱) 등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강의로 음성지능(STT, TTS), 시각지능(DIARL, OCR) 등 AI 엔진에 대한 개요와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프릭엔의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Afreecollege)'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프릭엔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와 팟캐스트 ‘팟프리카’와 '팟티', 숏 VOD 앱 '프리캣'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
'폭발적 흥행'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넥슨 신작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 깜...
엔씨소프트-대원미디어 게임 유통 계약 체...
그라비티 신작 'Ragnarok Abyss' 동남아 지...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송치형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등극 가...
네오셈,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차세대칩 공동 개발... ...
어보브반도체, 삼성전자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시동... 삼성전...
제이티, AI 데이터센터 SSD 수요 폭증... 삼성 SSD 테스트핸들러...
헥토파이낸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인프라 공급 부각... 네이버...
와이즈넛, 정부 국정자원 NHN클라우드로 이전 확정... NHN클라우...
다날, 네이버 업비트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본격화... 결제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