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게임 개발사 Dlala Studios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6(gamescom Opening Night Live 2026)'에서 쿼터뷰 액션 어드벤처 신작 '뮤럴즈(Murals)'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Dlala Studios는 '배틀토드(2020)'와 '디즈니 일루전 아일랜드'를 개발한 게임 스튜디오다. '뮤럴즈'는 Dlala Studios가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한 오리지널 IP이자, 스튜디오가 직접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첫 번째 작품이다.
'뮤럴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인어공주, 라푼젤 등 고전 동화와 민담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익숙한 인물이 적으로 등장하거나 원작의 작은 설정이 새로운 캐릭터와 사건으로 확장되는 등 기존 이야기를 뒤집은 독창적인 동화 세계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기억을 잃은 영웅이 되어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머무는 성에서 눈을 뜬다. 살아 움직이는 스케치 '로프(Loaf)'와 함께 성을 탈출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추적하며 뒤틀린 동화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전투에서는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활용한다. 무기는 단순한 공격력 수치가 아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전투에 돌입하기 전 상대할 적의 조합을 살펴보고 장비 구성을 결정해야 한다.
플레이어나 무기에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강화 시스템 '이어리(Eeries)'도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여러 이어리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이어리는 모험 중 만나는 '매직 데이브(Magic Dave)'를 통해 획득하며,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는 영국 코미디언 밥 모티머(Bob Mortimer)가 맡았다.
전투 사이에는 진저브레드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과 마법 장치로 머리카락을 땋아 탑을 오르는 등 각 동화의 특징을 살린 상호작용이 마련된다. 반복적인 파밍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적의 체력과 공격력을 조절하는 다양한 난이도 설정도 지원한다.
비주얼은 손으로 그린 2D 배경에 3D 캐릭터와 조명, 시각 효과를 결합해 구현한다. 음악은 '배틀토드'와 '디즈니 일루전 아일랜드'의 작곡가 데이비드 하우스든(David Housden)이 담당한다. 영어 음성 더빙과 총 11개 언어의 텍스트 현지화도 제공할 예정이다.
'뮤럴즈'는 오는 2027년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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