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게임정보 > 뉴스

애니메이션 업계 거대 공룡 기업 탄생,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흡수합병 완료

2026년06월30일 09시44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애니플러스(대표 전승택)가 오는 1일, 자회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이하 ‘애니맥스’)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한다. 지난 2023년 4월 인수 발표 이후 약 3년만이다.

 

합병비율은 애니플러스가 애니맥스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어 1:0으로 진행됐으며, 합병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핵심 사업 통합이다. 이로써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을 이끌어 온 애니맥스 법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번 합병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양사는 2023년 인수 계약 체결 이후, IP 소싱, 방송, 영화, VOD 유통, MD 등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대표적 사례가 2025년 국내 극장가에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몰고 온 <진격의 거인 극장판>과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쌍끌이 흥행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IP 파워를 자랑하는 두 작품은 각각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가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연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진격의 거인 극장판>은 메가박스 단독 개봉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양 사 방송 채널도 2025년 애니메이션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전반의 압도적 성과는 두 회사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애니플러스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인 ‘라프텔’ 등 주요 계열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IP 판권 확보와 방송 채널 운영, OTT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국내외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애니플러스는 지난 봄부터 핵심 사업의 완전한 통합 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합병을 계기로 IP 유통을 넘어 자체 제작 사업을 본격화하고, 온라인 스토어 확대 및 포털 서비스 론칭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애니플러스 전승택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애니맥스가 보여준 우수한 성과와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진격의 거인>과 <귀멸의 칼날>을 보유한 양 사가 완전한 한 몸이 된 만큼, 앞으로 합병법인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존의 방송 채널인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마이크로닉스, 2026년 히트브랜드 선정...
"용사 힘멜이라면 이렇게 조합했을테니까" ...
'Kings' 서버, 위메이드 글로벌 e스포츠 토...
넷마블 신작 'SOL: enchant', 신규 콘텐...
NHN클라우드·NHN두레이·DB증권, 디지털 ...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스튜디오메타케이 김광집 대표, 웹3 게임 컨퍼런스 강연… AI·S...
넥써쓰,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인수 가능성... 플랫폼 사업 확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
비피엠지, 웰컴페이먼츠·브이디크럭스와 제휴 체결... 스테이블...
링네트,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3배 증가... 데이터센터 ...
크로쓰, 세계 최대 웹3 보안 서비스 '서틱'과 MOU 체결... 밸리...
[특징주]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출시 12일만에 글로벌 4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