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KLab 사나다 대표 "모바일게임 개발비 급증, 개발 스튜디오 이전 늘 것"

2012년09월06일 11시3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DICON에서 강연 중인 사나다 테츠야 KLab 대표.

디콘(DICON) 강연 차 내한한 사나다 테츠야 KLab 대표가 모바일 게임의 개발비용이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개발 스튜디오가 기존의 미국, 일본 등에서 동남아 등으로 이동할 것이라 예상했다.

'캡틴츠바사', '유유백서', '전국바사라','일즈오브 시리즈' 등 인기 IP를 원작으로 한 소셜게임으로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KLab 사나다 테츠야 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해 연 디콘 강연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개발비가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나다 대표는 "9월 12일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은 액정 화면이 커지며 해상도도 올라간다"며 "모바일 게임도 갈수록 그래픽 코스트가 오르고 있어 콘솔 게임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모바일 게임에서도 갈수록 개발 비용을 낮추는 게 중요해지며 개발 스튜디오의 이전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일본의 개발 인건비는 꽤 높은 편이지만 미국 스튜디오는 일본보다 세 배 정도 높아 도저히 채산이 안 맞는 상황에 도달했다"며 "KLab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려 하며 이런 개발 스튜디오 이전이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카카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
[인터뷰]'데스 스트랜딩2'로 다시 한국 찾...
호요버스 '게임스컴 2025' 참가 라인업 공...
[체험기] 최고 단계의 무기도 성장할 수 있...
레드랩게임즈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1 예비 베플
인건비 차이가 너무 크지. 그래서 미국 IT 인프라도 인도쪽으로 다 옮겨 간 걸로 알고 있음 ㅎㅎ
| 09.07 09:34 삭제
댓글 0
45 37
인건비 차이가 너무 크지. 그래서 미국 IT 인프라도 인도쪽으로 다 옮겨 간 걸로 알고 있음 ㅎㅎ
| 09.07 09:34 삭제
댓글 0
45 37
1

많이 본 뉴스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동위기 고조에 '이스라...
크라우드웍스, 네이버 지분투자, AI국책과제 공동 수행... 소버...
넥써쓰, 크로쓰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USD1 도입 부각 '강세'...
미스터블루, 웹툰 세액공제 지원 본격화... 민주당, 'K-콘텐츠' ...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 글로벌 판매 1위에 동접 20만 명 육박...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하이파이브랩'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