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GREE 한국에 뿌리 내린다, 대학 리쿠르팅 본격 실시

2012년09월06일 10시01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일본의 초대형 모바일/소셜게임업체 그리(GREE)와 디엔에이(DeNA)가 서울대학교 등 한국 대학에서 리쿠르팅 부스를 열고 리쿠르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양사의 리쿠르팅에는 큰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큰 차이는 근무지가 어디냐에 있다. 그리의 경우 한국 현지법인인 그리 코리아의 직원들이 부스에 나와 한국어로 상담을 하고 채용 시 본사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한국 법인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디엔에이는 채용 시 본사에 근무하게 되어 일본으로 건너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의 부스를 모두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김의현(4학년) 씨는 "그리는 한국 법인 직원들이 한국 법인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 줬지만 디엔에이는 일본 자동차 회사와 같은 사람이 부스를 맡아서 그런지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았다"며 "그리 한국법인 직원이 100명을 넘어선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그리 코리아 리쿠르팅 담당 이근혜 매니저는 "학생들이 일본에 건너가야 한다거나 일본어를 잘 해야 한다는 오해를 하고 있어 오해를 푸는 데 주력했다"며 "카이스트, 포스텍, 서울대학교 등 한국의 대학들을 돌며 우수한 개발자 및 경영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인재를 뽑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 코리아 리쿠르팅 담당 이근혜 매니저.

한국 법인 직원만 100여명에 이르는 그리 코리아는 2012년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신입 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근혜 매니저는 "우수한 경력직 개발자도 중요하지만 그리 코리아가 한국에 뿌리내려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입 사원을 선발해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사의 방침과도 일치해 그리 코리아에서는 한국에서 신입 사원 리쿠르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리 코리아는 다음주 중에 포스텍에서, 그 다음주에는 카이스트에서 각각 취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카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
[인터뷰]'데스 스트랜딩2'로 다시 한국 찾...
호요버스 '게임스컴 2025' 참가 라인업 공...
[체험기] 최고 단계의 무기도 성장할 수 있...
레드랩게임즈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2 예비 베플
ㅎㅎ | 09.07 23:08 삭제
댓글 0
39 19
상위 1% 대학들만 찾아가네. 그네들이 갈만큼 대단한 게임 회사인가;
오호라 | 09.07 09:38 삭제
댓글 0
36 23
ㅎㅎ | 09.07 23:08 삭제
댓글 0
39 19
상위 1% 대학들만 찾아가네. 그네들이 갈만큼 대단한 게임 회사인가;
오호라 | 09.07 09:38 삭제
댓글 0
36 23
1

많이 본 뉴스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동위기 고조에 '이스라...
크라우드웍스, 네이버 지분투자, AI국책과제 공동 수행... 소버...
넥써쓰, 크로쓰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USD1 도입 부각 '강세'...
미스터블루, 웹툰 세액공제 지원 본격화... 민주당, 'K-콘텐츠' ...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 글로벌 판매 1위에 동접 20만 명 육박...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하이파이브랩'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