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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가 강세다.
나인테크는 29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59% 상승한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인테크의 자회사인 에너지11이 글로벌 IT 소재 기업과 손잡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인테크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 자회사 에너지11이 글로벌 IT 소재 기업과 고체 전해질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배터리 구조 자체를 혁신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파일럿 생산부터 양산 체계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소재 기업은 초정밀 코팅과 필름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반고체 전해질 필름 생산을 담당하고, 에너지11은 이를 기반으로 셀 설계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활용해 고체전해질 기반 나트륨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면적에서도 균일한 이온 전도도를 확보할 수 있는 필름 제조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난제로 꼽혀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기술적 장벽을 해소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분리막과 전해액을 반고체 전해질 필름으로 대체하는 기술이 배터리 안전성과 구조 혁신 측면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필름 제조 기술과 배터리 양산 역량이 결합될 경우 상용화 목표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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