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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5] 웹젠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 포스트 아포칼립스 + 미소녀 + 빠른 육성과 덱빌딩의 조화

2025년11월14일 12시55분
게임포커스 지스타취재팀 (bodo@gamefocus.co.kr)

 

웹젠이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로 ‘지스타 2025’에 참가했다.

 


 

웹젠은 자사의 대표 IP인 ‘뮤’를 활용한 MMORPG 라인업과 별개로,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서브컬처 장르에 도전하기 위한 경험을 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테르비스’와 퍼블리싱을 맡은 ‘게이트 오브 게이츠’ 등 2종의 서브컬처 게임으로 ‘지스타 2025’에 참가하며 현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웹젠은 ‘지스타 2025’ 현장에 다수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게임을 선보이고, 코스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 무대와 현장 이벤트도 함께 선보였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리트레일이 개발,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신작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가 ‘지휘관’이 되어 찬란한 황금기를 맞이한 인류 문명이 크리쳐들에게 파괴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속에서 전장의 용병 ‘전술의체’들과 함께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밀리터리 미소녀들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깊이 있는 전략성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도입해 빠른 육성과 덱 빌딩을 녹여내 타 게임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시연 버전은 약 30분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초반부에는 세계관과 배경의 이해를 돕기 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크리쳐들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의해 지휘관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위기에 빠지고, 이 과정에서 기존 지휘관이 사망해 지휘권을 위임 받은 이용자가 ‘전술의체’들과 크리쳐에 맞서게 된다. 스토리는 최근 서브컬처 게임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풀 더빙을 지원하며, 각종 시스템들도 튜토리얼로 친절하게 설명되므로 장르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적응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여러 타일로 구성된 필드에서 적들이 특정 위치(작전 한계 구역)까지 도달하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디펜스 장르다. 적마다 공격 타입이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캐릭터의 위치 선정, 스킬 활용 타이밍 등이 중요하다.

 

전투 시 투입되는 12명의 ‘전술의체’는 배치 시 방향을 지정할 수 있으며, 회수 후 재배치하거나 이 재배치 자체가 강점인 캐릭터도 존재한다. 또 캐릭터들은 돌격, 폭격, 타격, 선봉, 저격, 지원 등 6종의 직군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조합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캐릭터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배치 코스트)가 요구된다. 에너지는 지원 직군의 캐릭터를 통해 전투 시 필요한 에너지를 수급 하거나, 입자 중계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에너지는 스킬 사용과 캐릭터 능력치 강화에도 필요하므로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캐릭터들은 재배치 시간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아무렇게나 배치하면 방어에 실패하기 쉽다. 최대한 효율적이고 적절한 활용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게임 내에서는 전투 통계, 재시도, 배속 등의 편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눈에 띄는 요소가 또 있다면 바로 캐릭터 아트워크의 이분화다. ‘전술의체’들의 기본적인 복장들은 밀리터리 스타일인 만큼 총기 등의 무기와 군장, 방탄복 등을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휴식 중에는 지휘관이 복장을 별도로 지시할 수 있다는 설정을 녹여내 전투 시 입는 복장과는 다른 일상복들이 캐릭터 별 스킨으로 구현돼 있다. 인게임에서의 캐릭터들은 SD로 표현되지만 이 일러스트들은 모두 정상 비율로 그려져 캐릭터들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육성, 성장 시스템에 녹여낸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작전 분석’은 무작위로 부여되는 분대 소속 캐릭터 스탯과 스킬을 조합하는 육성 시스템이다. 5분 안에 새로운 덱을 편성하고 육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덱을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전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전략 디펜스 장르의 재미를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웹젠의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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