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볼버디지털은 8일, 자사가 퍼블리싱 하고, 시스템 에라 소프트웍스가 개발한 신작 '스타시커 : 아스트로니어 익스페디션(이하 스타시커)'을 2026년 내 출시한다는 발표와 더불어, 실제 게임 플레이를 최초로 공개하는 스타시커 다이렉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작은 기존 ‘아스트로니어’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계획과 무계획의 양 방향의 경험과 함께 유쾌한 혼돈을 중심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탐험을 선보인다.
우선 스타시커는 단순한 행성 탐사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닌, 최대 4명이 한 팀이 되어 시간 제한 미션, 팀워크 기반 탐험과 함께 즉흥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생존을 즐기는 협동형 우주 탐험 게임이 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실험용 우주 정거장 ESS 스타시커를 거점으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장비와 자원을 제작하거나 거래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상식적인 선택을 무시하고 배구공이나 폭죽으로 가방을 채워도 된다.
주요 플레이 경험은 행성 착륙 → 제한 시간 내 목표 달성 → 귀환 후 파티를 즐기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이 탐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한 사고와 동료들의 실수가 게임의 큰 재미로 이어진다. 제작진은 이를 “진지한 우주 정거장의 연구소가 아닌, 우주를 떠도는 관광 버스 같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의 첫 번째 무대는 프론티어 우주 깊숙이 자리한 미지의 행성, ‘테프라’가 될 예정이다. 테프라는 무성한 정글과 광활한 바다, 그리고 끝없는 지하 동굴이 얽혀있는 아름답지만 위험으로 가득찬 행성이다.
각 행성은 모두 개발진이 절차적 생성이 아닌, 직접 제작한 행성들로 플레이어는 이전 탐험의 추억의 장소나 숨겨둔 보물들을 다시 찾을 수도 있을 예정이며, 탐험이 진행될 수록 행성의 새로운 착륙 지점이 공개되고, 더욱 거대한 협동 미션과 강력한 적과 조우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여정이 진행될 수록 더 깊은 우주로 들어가는 스타시커호와 함께 ‘프론티어 포스’라고 불리우는 히어로팀의 극비 임무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시커 다이렉트 행사에서는 실제 플레이 장면 또한 처음 공개되어, 한 팀의 탐험대가 행성 테프라에 도착하여 손상된 과학 장비를 복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점액질 생물 ‘굽’의 방해로 즉흥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플레이어는 EXO 도구와 노즐 시스템을 통하여 주변 환경을 조작할 수 있는 점도 소개 되었다. 노즐은 말그대로 물줄기로 기계를 세척하거나 지형을 깎아내는 등 탐험 방식을 완전히 바꿀 핵심 장비로 탐험대는 장비 복구 도중 생물의 습격을 막고, 기묘한 발견들을 쫓으며 제한 시간 내 행성을 탈출해야 한다.
한편, 스타시커 : 아스트로니어 익스페디션은 2026년 내 출시 예정으로 한글을 지원하며, 게임에 대한 보다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디스코드, 디볼버디지털 한국 공식 X(Devolverkr)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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