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5 아이콘 매치’가 9월 13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025 아이콘매치’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이용자 역시 실제 축구에도 높은 애정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게임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유소년 축구 선수 지원 프로그램 및 유명 해외 감독을 섭외한 예능 콘텐츠 기획 등 게임을 매개로 실제 축구와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온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축구 산업에 더욱 기여하고 저변을 확대해 게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콘매치’의 2년 연속 개최 역시 그 궤를 같이 한다.
'2025 아이콘매치'를 지탱하는 핵심 서사는 'FC 스피어'의 반격이다. ‘FC 스피어’ 팀은 지난해 0-2로 뒤진 채 침묵 속에 하프타임을 보냈고, 1-4로 최종 패배한 이후 팀의 상징인 창 모형이 부서지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올해 ‘FC 스피어’는 다양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먼저 . 2006년 월드컵 우승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을 영입해 작년 최대 약점이었던 골문을 강화했다. 중원에는 리버풀 FC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합류했다.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의 클라렌스 세이도르프는 ‘실드 유나이티드’에서 ‘FC 스피어’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이번 아이콘 매치를 위해 수개월동안 특별 훈련으로 몸을 만든 에덴 아자르의 기량이 얼마나 올랐을지도 관심 포인트다.
게이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아이콘매치도 함께 진행된다.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의 대결 결과에 따라 실제 게임 내 선수 클래스의 능력치가 상향 조절될 예정이다. 이벤트 매치와 메인 매치 모두 승리 팀 전원에게 버프가 주어지는 것.
13일 이벤트 매치에서는 미니 게임 내용에 따라 상향되는 게임 내 클래스 능력치가 다르다. ‘1대1 끝장 대결’에서 이기면 속력과 가속력이 +3 오르며, ‘터치 챌린지’를 승리하면 볼 컨트롤과 침착성, 밸런스가 +3씩 향상된다. ‘파워도르’에서 힘을 증명한 팀은 ‘슛파워’, ‘중거리 슛’이 +3 올라가며, ‘커브 챌린지’를 통해서는 ‘커브’를 +5 올릴 수 있다. 14일 메인 매치 승리 팀 모든 선수에게는 OVR+1 라이브 퍼포먼스가 일괄 적용된다.
한편 이날 진행된 이벤트 매치는 사전에 조율된 양 팀 대표가 짧게 만들어진 미니 구장에서 골 넣기 대결을 펼치는 1vs1, 2vs2, 3vs3 방식의 끝장 대결, 양 팀의 대표 1명이 1대 1로 맞붙는 ‘터치 챌린지’, 지난해와 비슷하게 격파대를 향해 슈팅 대결을 펼치는 ‘파워도르’, 골기퍼를 상대로 슈팅 대결을 펼치는 ‘커브 챌린지’가 진행됐으며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FC 스피어'가 승리를 거두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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