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퍼블릭 인디 공개

등록일 2025년07월10일 10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도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는 오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이하 BIC 2025)에서 공공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한 비경쟁 부스 프로그램 ‘퍼블릭 인디’ 참여기관 12곳을 7월 10일 공개했다.

 

‘퍼블릭 인디’는 공공성과 창작 생태계의 다양성을 조명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BIC의 비경쟁 부스 프로그램이다. 자본 중심의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열린 전시로 해마다 그 규모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개 기관이 참여해 자율적인 기획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들 기관은 참여 유형(Class A~C)에 따라 각자의 고유한 전시 콘셉트와 창작 생태계 조성 노력을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Class A 부스를 통해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대전의 게임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 지원부터 인재 양성, 게임 제작, 사업화 및 홍보 지원까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게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지원기관 ▲부산글로벌게임센터, 게임산업을 이끌 차세대 1% 인재를 키우는 실무 특화 교육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이 있다.

 

이어 Class B 부스에는 인디게임의 개발 단계별 유저 피드백 수집을 위한 게임 테스트 플랫폼 ▲비라운지, 대구 게임산업 거점으로 지역 유망 게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역 게임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 전북특별자치도의 K-콘텐츠와 디지털 융복합산업을 선도하는 진흥기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콘텐츠 진흥으로 충남의 미래산업을 주도하고 게임산업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콘텐츠산업 혁신기관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이 전시에 나선다.

 

Class C 부스로는, 게임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게임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교육기관 ▲부산콘텐츠아카데미, 게임 개발 교육 및 게임잼 개최를 통해 창작 생태계 조성 및 인재 발굴에 힘쓰는 브랜드 ▲마이미게임잼, 게임스타트업에게 창업 공간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실감형 콘텐츠 융합교육 중심의 인재 양성을 실천하는 ▲계명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첨단분야 지산학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실감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BIC 조직위는 올해 퍼블릭 인디 프로그램의 참여 확대와 함께, 비경쟁 부문 창작자들의 전시 기회를 넓히고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퍼블릭 PICK’을 신설했다. 경쟁 중심의 프로그램 외에도 자율성과 공공성을 지닌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이를 관람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하나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

 

작년 퍼블릭 인디에 참여한 한 교육기관 개발자는 “그동안 학교 안에서만 공유되던 결과물을 많은 관람객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육기관과 지역 기반 창작자들의 작업이 나란히 소개되는 유일한 자리였던 만큼,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BIC 페스티벌 2025는 오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전시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퍼블릭 인디를 비롯한 전시, 컨퍼런스, 무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생태계와 공공 창작자 간의 깊이 있는 연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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