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가 보여줄 게임의 미래는? LG유플러스-엔비디아,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발표

등록일 2019년08월27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함께 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을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스트리밍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초고속', '초저지연'을 내세운 5G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게이밍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상황. 여기에 5G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상용화에 나선 것은 LG유플러스가 전세계 최초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LG유플러스는 컴퓨터 그래픽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와 손잡고 5G 스마트폰과 PC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독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엔비디아 코리아 김승규 대표는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최초로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공개 베타 실행 이후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위해 노력했다.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지포스 나우는 RTX서버와 LG유플러스의 빠른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욱 현실감 있는 게임을 PC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이상민 전무는 "5G 특허 서비스는 5G의 일평균 데이터 트래픽이 lte의 3배를 넘어서는 등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5G 망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포스 나우는 고가의 PC나 콘솔 없이도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모바일로도 AAA급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LG유플러스 만의 핵심 서비스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기술적 우수성 입증된 5G와 게임의 만남, 9월 초부터 무료 체험 실시

 



 

이어서는 LG유플러스 손민선 담당자가 나서 '지포스 나우'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손민선 담당자는 "5G의 기술적 우수함은 입증되었지만, 이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데이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다. 게임은 결코 빠질 수 없는 카테고리다"라며 5G와 게임의 궁합에 대해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LG유플러스는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파트너사로 결정했다. 엔비디아는 국내 PC 유저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들을 게임에 적용하는 RTX서버를 구축한 바 있다. 국내에서 LG유플러스의 '지포스 나우' 서비스에도 RTX서버가 이용될 전망이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현재 북미와 서유럽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포스 나우'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과 PC는 화면 출력과 입력 만을 지원하며,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처리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전부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기의 사양 및 용량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무료 체험 기간 동안 국내 인기 PC 게임 및 콘솔 대작 게임의 PC 버전 등 약 150여 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연말까지 200여 종 이상의 고퀄리티 그래픽의 대작들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5G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앱스토어에서 지포스 나우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 가입 후 별도의 이용료 없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스팀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으면, 지포스 나우 서비스에만 가입하면 누구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확장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손민선 담당자는 "강력한 휴대용 게이밍 기기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서비스의 질로서 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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