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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MMORPG 흥행돌풍 불까? 카카오게임즈 신작 '테라 클래식' 게임업계 관심 집중

등록일 2019년07월19일 0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배틀그라운드'의 어머니 '엘린'이 카카오게임즈의 초대형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으로 돌아온다.

 

'테라 클래식'은 블루홀(현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넥슨을 통해 서비스 중인 PC MMORPG '테라'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핵심 콘텐츠와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옮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테라'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2,500만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플레이스테이션4 등 콘솔 플랫폼에도 진출해 IP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2017년 출시된 '테라M'은 모바일 게임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테라'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란투게임즈의 개발력을 통해 원작 '테라'의 세계관과 핵심 전투 시스템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지금의 크래프톤 만든 '테라', 수준 높은 그래픽과 논 타깃 전투가 인기 비결

 



 

'테라'는 2011년 '블루홀(현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로, 2011년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되다가 2016년 넥슨으로 서비스를 이관했다. '테라'의 가장 큰 매력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비슷한 시기 출시된 다른 게임과 비교해도 시각적인 완성도가 높아 2011년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당시 게임으로서는 흔치 않은 '논 타깃'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도 '테라'의 인기 비결이다. '테라'가 출시될 당시의 MMORPG들은 마우스로 적을 클릭해 공격하는 '타깃 전투'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마우스로 시점을 조작하고 회피의 개념을 부여한 것은 드물던 상황. 특히 많은 플레이어들이 같은 공간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불편함 없이 '논 타깃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테라'에 많은 유저들이 주목했다.

 

소위 '탱 · 딜 · 힐' 등 직업별 역할 위주의 플레이도 '테라'의 매력이다. 많은 게임들이 탱커와 힐러, 또는 딜러 사이의 구분이 모호한 것과 달리 '테라'에서는 각 직업마다 명확한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필드를 돌아다니며 다른 파티원의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정령사'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패를 지닌 '창기사' 등 파티 플레이에 중심을 맞춘 직업들도 '테라'의 인기 비결이다.

 

이에 '테라'는 당시 신생 개발사이던 '블루홀'의 입지를 다지는 기반이 되었다. 이후 '블루홀'에서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 '배틀로얄' 장르의 흥행을 불러오고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게 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테라'의 대표 캐릭터 '엘린'을 '배틀그라운드'의 어머니로 부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 2,500만 유저가 선택한 '테라', 모바일 흥행 파워도 검증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 완성도 높은 파티 플레이와 '논 타깃' 전투 방식을 통해 '테라'는 글로벌 2,500만 유저들이 즐기는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특히 최근에는 PC를 넘어 콘솔이나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나 '테라' IP의 흥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테라'는 2012년 북미 지역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15년 스팀 누적 가입자 4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MMORPG로서의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해외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및 Xbox One으로 이식되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국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도 '테라'의 콘솔 버전이 등록되면서 과거 '테라'를 즐겼던 유저들이 복귀하는 등 여전한 '테라'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흥행 가능성도 이미 검증되었다. 2017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테라M'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M'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테라' IP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 같은 흥행에는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테라' IP의 귀환 뿐만 아니라 원작이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은 비주얼과 MMORPG 본연의 재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원작 감성 모바일에 담은 '테라 클래식', 원작 인기 이어갈까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테라 클래식'은 이처럼 글로벌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테라'의 핵심적인 시스템과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담을 예정이다. 게임은 원작 '테라'의 연대기 중 '1차 라그나로크'와 '연맹 시대' 사이, '데바 제국'의 침략으로부터 패망의 길로 접어든 '아룬 대륙'을 지키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테라 클래식'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한층 발전시켜 원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테라 클래식'은 원작 대비 두배 이상 넓어진 필드를 제공, 플레이어들이 보다 광활한 세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여기에 '신의 시야'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시야에서는 볼 수 없는 몬스터와 상자도 등장하기 때문에 넓은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 '테라'의 핵심 시스템인 파티 플레이 중심의 게임성도 '테라 클래식'의 특징이다. '테라 클래식'에서는 파티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난이도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무사(휴먼)', '궁수(하이엘프)', '검투사(케스타닉)', '사제(엘린)' 등 각 직업마다 차별화된 역할을 지니고 있는 4종의 캐릭터를 통해 MMORPG 특유의 파티 플레이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테라 클래식'은 룽투코리아와 라인게임즈의 합작투자사 란투게임즈가 개발 중으로, 란투게임즈는 중국 현지에서 '헌터X헌터'와 '크레용 신짱' 등 인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개발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 24일, '테라 클래식'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향후 서비스 계획과 게임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전할 예정이다. PC에서 콘솔 등 플랫폼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라'가 '테라 클래식'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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