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흥행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가 27일 드디어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수 년간에 걸쳐 개발한 스타2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 세계 동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플레이어들을 초청해 출시 기념파티도 개최했다.
국내의 경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 계정이 있는 만 12세 이상의 사용자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스타2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픈 베타테스트 종료 시점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지난 1998년에 출시된 전작 스타크래프트는 현재까지 한국에서만 450만장이 팔렸으며,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이번 후속작의 성공여부에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스타2의 오픈 베타테스트 첫 날 성적은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순위집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스타2는 출시 첫날 20위에 진입해 기대와 달리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출시 첫날이 평일임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주말이나 되어야 정확한 반응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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