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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기]현장에서 직접 본 日 '원더 페스티벌 2019' 겨울행사

2019년02월13일 17시0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매년 2월, 日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는 피규어 전시회 '원더 페스티벌 2019' 겨울 행사가 열립니다. 2019년 행사는 지난 2월 10일 열렸습니다.
 
원더 페스티벌은 일본 최대 피규어 전시회로, 일본은 물론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작 피규어를 직접 확인하려는 콜렉터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행사입니다. 기자 역시 피규어 애호가의 한 사람으로, 트렌드도 살펴보고 향후 구입할 피규어 리스트업을 위해 매년 이맘때면 치바를 찾곤 합니다.
 

 
행사장은 기업부스, 개인딜러들의 부스, 18금 부스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어딜 가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기업부스의 신작 피규어와 인기 원형사가 연 개인 부스는 긴 줄이 늘어서 순서대로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인데, 길게는 30분~1시간까지 기다려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행사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판매상품도 있어 아침부터 관람객들의 긴 줄이 형성되는데, 느긋하게 볼 거라면 아예 오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찍 볼 거라면 개장 30분~1시간 전에는 가야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원더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위한 행사였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페이트/그랜드 오더' 관련 피규어가 대세감을 강하게 느끼게 했습니다. 올해도 '페이트/그랜드 오더' 피규어는 여전히 많았지만 지난해 정도로 압도적인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인기 모바일게임 캐릭터들의 피규어화가 눈에 띄게 늘어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 친숙한 게임 캐릭터들의 피규어가 대거 출품된 점이 눈에 띄었고, 애니메이션의 경우 최근 인기를 끈 작품의 캐릭터라도 빠르게 인기가 식는 시대를 반영한 듯 지난 해 많은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이라도 피규어는 보이지 않는 현상이 보였습니다.
 

 
또 한가지 언급해야 할 부분은 피규어 종류가 많아지며 전반적으로 퀄리티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특히 얼굴 조형은 큰 회사에서 준비한 피규어임에도 확연히 무너지는 경우가 보일 정도였습니다.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피규어를 만드는 경우가 늘어나며 특정 각도에서만 좋아보이고 조금만 방향을 바꿔도 조형이 무너지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특정 각도도 없이 그냥 무너진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기업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피규어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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